나 림붕이는 4-45에서 존나 큰 벽을 느끼고 기본인격 30레벨 클리어 도전을 포기합니다. 경던을 돌아 35를 찍고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아니 이 미친 부적쟁이들 공격레벨 미친 거 같음. 최소치가 43에 그 위로는 46, 47 이따구로 되니까 뭐 감당이 안 되네. 위력 1만 차이나도 빡센데 앵간한 인격들은 위력 2차이 나고 타격 내성 들고가도 그냥 겁나 아픔. 애초에 내성 들고가면 뭐하나, 합을 못 이기는데.

오티스는 부적쟁이 2코인 스킬 하나라도 앞면 뜨는순간 바로 흐트러지고 로쟈는 뭐 그냥 상대가 안 되고, 홍루도 그나마 첫 턴에 비비는 걸 노려볼만 한 거지 합 지는 순간 바로 스노우볼 굴러가서 리트해야 하고. 이상은 말할 것도 없고. 이게 겨우 그놈이랑 레벨 2차이 나는 건데 나중에 35레벨 짜리 나오면 그냥 아예 불가능 할 거 같음.

특히 딜을 책임지는 오티스가 한 대라도 잘 못 맞는 순간 바로 흐트러지는데 뭐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 애들 처음부터 다 정신력 45로 시작하면 어떻게 수비 스킬 써가면서 턴 질질 끌면 이기겠지만, 불가능 한 가정이니까.

그리고 암만 봐도 코인 확률 이상함. 아니 내가 2~30이고 적이 0이면 내가 이겨야 할 때가 더 많이 나와야 하는 거 아님? 왜 우리애들은 45 찍어도 잊을만 하면 뒷면 나와서 게임 터트림? 분명 적들 정신력 0인데 무슨 45짜리랑 합을 하는 거 같음. 어제도 그렇고 그렇게 6~7합 까지 갔다가 45가 0한테 지는 것도 두 번인가 봤고. 진짜 그냥 뭐 말이 안 됨.

딱 한 번 클리어 각이 나왔었는데 그냥 내가 코인 사기 치고 적이 뒷면만 떠가지고 겨우 2웨이브까지 갔었던 판임. 근데 그래도 1웨이브에서 두 명 죽고, 2웨이브 요정놈들 몸빵을 못 뚫고 부적쟁이들 프리딜에 머리 깨졌음. 이런 판이 있긴 했던 걸 보면 수감자 5명 전부 살려서 2웨이브 가면 어떻게 클리어 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그러려면 거굴철 할 때보다 더 많이 리트를 해야 할 거 같아서 그냥 포기했음. 시간이 아깝다.

그래도 4-44까지는 30레벨 들고 깼다. 특히 37스테이지가 좀 빡셌는데, 여긴 초반에 예열 할 시간이 있어서 클리어가 가능했지 45는 예열하려다 다 맞아 죽음.

애들 35찍어주면 이 뒤로도 깰 수는 있을 거 같음. 문제는 경험치 티켓이 없다는 거지. 티켓 4장씩 모아서 언제 애들 35 찍어주냐고~~

아 스토리 보고 싶은데 또 오늘 다 못 보게 생겼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