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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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

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79602974


다들 모닝 거던은 잘 돌았는지 모르겠다.

패스 경험치도 맞춰놓았는지도.

난 맞춰놓긴 했는데 목요일날 리셋되는거 깜빡하고 마저 안 돈 경험들이 많아서

조만간 불편해질 예정이다.



그럼 업뎃이 되기 전에 빠르게 라오루를 밀어보도록 하자.


본 게시글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며

관련 작품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림버스 컴퍼니, 원더랩, 뒤틀림 탐정에 대한

간접적인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전편에서는 재미없는 하층을 정복했다. 이제 좀 재밌어지니 빠르게 들어가보자.

여담으로 상층/중층/하층별로 단원에 따라 사용하는 악기들이 달라진다.

이전이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며 듣는것도 묘미.

그럼 진짜로 가보자




^1등급고기방패동환^.

공격력을 거세당했다. 공격주사위 하나 없는 모습.

왜 이딴 덱인지는 후술.



밤의 송곳 패밀리. 일격을 섞은 관통덱이다. 적들이 주로 원거리 위주의 공격을 하기에 채용.

만약 질풍각이 모자라다면 동환씨를 잡고 나오는 쑤셔넣기를 대신 넣으면 된다.

둘이 일장 일단이 있지만 반격이 있는 질풍각쪽이 조금 더 유용하기에 질풍각 채용.

일격이 하나 모자랄텐데, 김삿갓한테 빼오면 된다. 아니면 대신 돌격자세 넣고 사과때 쓰는 것도 방법.



오스왈드.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왔다.

일단 오스왈드는 예술에서도 보았던 인어씨가 다시 나오고 칼날씨와 함께 나온다.

인어씨는 적들에게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책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어씨를 먼저 노려주도록 하자.




오스왈드는 합에서 승리시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쓰는 원거리 책장과

별거없는 2타짜리 근접 책장을 쓴다. 뛰어넘어볼까요~◆는 가다듬기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고

받아보세요~♣는 조금 아슬아슬하니 안전하게 질풍각으로 받아주자.




칼날씨는 근접 책장과 원거리 책장을 번갈아서 쓴다.

헷갈리지 않게 주의. X자 베기는 적당히 열상으로 받으면 된다. 정 안되면 쐐기 찌르기 쓰고 운 좋기를 빌자.



환상체 책장은 눈벼검을 집고 사랑or정의 중에 하나 집어주자. 

굳이 따지면 유지력이 그렇게까지 필요하진 않아서 정의 추천.



2막에 오스왈드는 아군 사서 하나를 정배해간다.

이럴려고 동환을 데려왔다. 어차피 잡혀가는거 합 어그로 끌거 다 끌어주고 정배당하도록 하자.




인어씨와 칼날씨는 광역기와 특수 책장을 사용한다.

인어씨의 광역공격에 주의하면서 칼날씨의 공격을 받아주도록 하자.

여차하면 동환으로 맞아도 된다. 출혈 걸려도 공격을 못해서 출혈이 안 터짐.



female:mind_control

동환씨가 정배당했지만 큰 상관은 없다. 어차피 공격 주사위 하나 없는 만만한 호구니 무시해주고

거슬리는 인어씨를 녹이는데 집중해 주도록 하자.


합 패배시마다 흐트러짐이 까이는 효과가 있어 허접 책장들을 넣고 반격주사위에 계속 박도록 만들어서

흐트러짐 상태로 만들어 현혹을 강제로 풀고, 오스왈드에게 흐트러짐 피해를 주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2회 풀어버리면 오스왈드가 광역기를 써 버린다. 귀찮으니 그냥 잡자.



펑!~퍼펑!!~♣은 열상으로 받아도 좋지만 견수로 받으면 확정으로 2드로우를 챙길 수 있다.




아무튼 인어씨와 칼날씨를 처리하고 나면



놀랍게도 아무 일도 없다.

정배는 풀릴때마다 무조건 쓰는거라서 정말 아무 일도 없다.

정배를 강제로 푸는데에는 화가 나서 광역기를 쓰지만 서커스 단원들이 죽는데는 화가 안 나나보다.



아무튼 오스왈드를 적당히 처리해주면 끝.

정배 기믹 자체는 재밌었고, 정배를 푸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마련해 놨지만

정작 오스왈드 자체 전투력이 높지 않아 지금처럼 고기방패 하나 넘겨주면 허접한 상대다.



여담으로 정배당한 사서는 오스왈드가 죽었어도 마지막까지 책장을 사용한다.




오스왈드 전투 보상으로 얻는 즐놀은 2빛주고 4빛을 회복하는 빛 관리 책장중에서 가장 뛰어난 책장.

대신, 한 장 밖에 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에 덱에서는 아까워서 안 들어가고

즐놀 아니면 진짜 안 굴러가는 덱들만 쓴다.

근데 즐놀 아니면 안 굴러간다는 것은 대체로 안 좋거나 예능덱일 때가 많다.





붉은 안개의 책장. 근본이 있다.

남는 한 장은 견수를 넣었다.



올리비에. 깍두기다. 무난한 국밥덱. 짤린 귀속은 안 봐도 알겠지만 당신의 방패

왜 고결사 안 받고 깍두기 넣는지는 후술.



타냐. 힘vs힘이다.

기믹도 그냥 체력 다 까면 부활하고 더 쎄지는게 끝.

치졸하게 흉발로 내빼는 것도 캔슬하고 보호를 붙여준다.



오합지졸(하나 3과 해결사)



일단 타냐는 주기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주사위에 과속 책장을 쓴다.

위력 +6은 살인적인 위력이니 붉안의 무한주사위로 카운터 쳐 주자.



또한 위력빨을 잘 받는 붉안을 카운터치기 위해 위력무효 책장을 쓴다.

할 수 있다면 올리비에로 받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견수로 받자.

중간의 수비 주사위 덕에 2드로우를 확정으로 볼 수 있다.

올리비에의 12해결사 효과나 합의 합 승리 효과는 최대, 최솟값에 변화를 주는거라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평타정도로 쓰는 책장. 무난히 3타 주사위로 받아도 되고

견고한 수비로 받아도 된다. 두번째 주사위에 재사용 불가 효과가 있어서 확정으로 2드로우를 볼 수 있다.

아니면 반격주사위 믿고 좀 냅둬도 된다. 언어 완개때도 적었지만, 흡수 효과를 볼려면 체력이 좀 까여있어야 좋다.



무조건 막아야 하는 책장. 타냐 버전 뒤랭달이라 생각하면 된다.

타냐도 힘빨을 잘 받는 편이기 때문에 막아주도록 하자.



환상체 책장은 사냥감과 흡혈 추천.

오직 타냐 하나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사냥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좀 지나면 쓰는 책장. 막을건 많다. 횡/종베기로 막아도 되고 폐안으로 받아도 된다.

여차하면 한대 맞는다 생각하고 도의로 막아도 된다.



또한 중간에 구타 책장을 사용한다.

광역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판정 자체는 근접이다.



따라서 대절단으로 캔슬시켜주도록 하자.

붉안이 합으로 이겨도, 올리비에는 맞으니 캔슬시켜주자.


여담으로 지금 사진처럼 올리비에가 합을 가져갔어도

대절단은 다른 주사위에 장착된 책장을 취소시키는 판정이라 구타가 취소된다.

합은 합대로 이기고 취소는 취소대로 하는 방법.


여차하면 그냥 맞아도 된다. 한번 맞는다고 죽진 않으니 기합, 폐안, 합 등의 선 방어 책장으로 살살 맞는것도 방법.

예열이 덜 되었더라면 횡베기로 빛 회복하기가 좀 빠듯하니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2단계 책장은 흡수와 본능을 골라주자. 둘다 위력에 영향이 가고, 유지력에 도움을 주니 좋은 책장들이다.



에고 책장은 이 셋 중에 골라주자.

미미크리 : 올리비에 생존용

웃음 : 합 시작 전 디버프용

푸른 흉터 : 마무리용.

근데 푸른 흉터는 써야겠다~ 싶을 때 쯤 붉안이 썰어버린다. 일단 누오보 뚫고 고정뎀 넣으니 좋긴 하다.



이후 책장들 적당히 대응하면서 에고 발현해주면 된다.

힘 VS 힘은 한쪽이 밀리는 순간 일방적인 양학으로 구도가 바뀐다.



환상체 책장은 껍데기 or 굿바이 중에 추천.

올리비에가 죽었거나, 상태가 안 좋으면 껍데기. 아니라면 굿바이 추천.

본능과 시너지가 매우 좋다.



이후 체력을 1까지 깎으면



다음 막에 체력을 전부 회복하고 힘, 인내를 영구히 2씩 얻는다.

이후엔 큰 차이 없다. 하던대로 늑대의 맹습과 과속에만 주의해서 합을 해 주자.

가끔 구타도 쓰니 하던대로 대절단으로 취소시켜주자.



적당히 컷.

힘 vs 힘 기믹답게 시원시원한 맛을 볼 수 있다.




맥시멈 참격 보눈. 과충전 덱에 참격덱을 메인으로 들고왔다.

만약 자과때 김삿갓 귀속을 아꼈다면 본국검술 박고 참격덱만 써도 된다.

만약 그렇다면 귀속은 본국검법, 흑운도.



하이랜더 뒤얀. 짤린 부분은 호흡과 임전.

용기 하나 주면 미쳐 날뛴다.


나머지 멤버들은 쓰던 덱 그대로 들고왔다.

앞으로 계속 이친구들로 돌려먹을 예정.




우선 재헌은 1막부터 4막에 걸쳐 인형들에게 붉은 실 효과를 부여한다.

인형 > 빠른 인형 > 무거운 인형 > 안젤리카 인형 순서이고

인형들은 붉은 실 효과가 달려있으면 주사위 개수가 늘어나고, 인형 조종이라는 특수 책장을 사용하며

인형실 효과가 사라지기 전 까지 사망이 유예되기에 상당히 거슬리는 버프다.




재헌은 가장 체력이 낮은 사서에게 표식을 찍는다.

표식이 찍히면 인형실 효과로 사용하는 인형 조종 책장, 안젤리카 인형의 공격 대상이 된다.

합을 뺏는다고 표식 대상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 알아만 두자.



어쨋든, 우리는 최소한의 합을 받으면서 무거운 인형과 안젤리카 인형을 짤라줄 거다.

아직 도악수준에 머물러 있는 무거운 인형은 모든 상성을 보통으로 받아 쉽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보통 1막이면 짜른다. 니콜라이는 표식을 다음 목표인 안젤리카 인형에 갈 수 있도록 합을 조절해 주자.


마찬가지로 도악 수준의 책장을 사용하는 나머지 인형들은 적당히 받아주자.

삐그덕 정도만 아니면 기기긱, 인형방패 등을 쓰면서 놀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건 무시해주자.




2막. 빠른 인형에게 인형실이 걸렸다. 

공격주사위 두개에 흐트러짐 피해 추가 효과때문에 거슬리던 인형과는 다르게 회회공이라는 허접한 구성에

 부가 효과도 신속이라 빠른 인형의 추가 책장은 무시하는게 편하다. 그대로 안젤리카나 때려잡아 주자.



안젤리카는 그래도 불순물이라고 모든 상성이 내성이다.

그래도 4막 되기 전에만 잡으면 되니 여유있게 잡아주자.

여담으로 부부답게 롤랑이랑 비슷한 책장을 쓴다.



환상체 책장은 용기와 심장 추천.

용기는 뒤얀한테 줘서 위력을 펌핑시켜 주고

심장은 에일린에게 줘서 빡빡한 코스트를 조금 더 원활하게 쓸 수 있도록 해 주자.

잘만 풀리면 멈톱가다가다 라는 괴물같은 운용도 가능해진다.



3막. 나머지 인형의 합을 적당히 받으면서 흐트러진 안젤리카 인형을 마무리 해 주자.



이후 4막엔 사진이 짤렸지만 인형들의 합을 적당히 받으면서 재헌을 집중공격 해 주자.

재헌은 인형실이 걸린 인형에 따라 인형실, 가는 인형실, 질긴 인형실, 특별한 인형실 등의 반격 책장을 사용하는데

이 책장들엔 합 패배시 해당하는 인형의 인형실 효과를 1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물론, 큰 의미는 없다. 이유는 후술.




이후 5막에 재헌은 인형들에게 인형실 효과를 추가로 부여하는 광역기를 쓴다.

허나 인형실을 거는 주체인 재헌이 죽으면 인형실이 모조리 풀려버리니

광역기에 책장이 안 씹히게 주의하면서 재헌을 집중공격 해 주자.



주사위 값이 그리 크진 않으니 적당히 막을 수 있다.



어쨋든 재헌을 마무리 해 준 다음



혼자 남은 인형을 마저 마무리 해주면 된다.

빠른 인형은 이미 빈사상태에 있었기에 인형실이 풀리자마자 죽었다.



이렇게 중층은 끝났다.

각자 참신한 기믹을 가지고 왔지만 노숙하느라 힘이 빠졌나본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특히 근육빵빵에서 멸치가 되어버린 오스왈드는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짐작이 간다.

물론, 지루한 하층 트리오보단 낫다. 필립은 제외. 걔는 쉬웠다.

어쨋든 이제 잔향악단도 슬슬 마무리 될 차례. 얼마 안 남았다.


오스왈드는 가끔 컨셉덱으로 쓰는 정도. 

반격주사위를 제외하고 다른 주사위 3개 이상이면 위력과 피해량 증가를 얻는 귀속 때문에 

하나협회의 최후의 공격을 난사하는 덱이랑 연계하거나 의지의 검을 주력으로 삼는 덱, 아니면 연속절단 덱을 사용한다.


타냐는 고기방패. 누오보 원단 효과와 체력을 전부 회복하는 효과 때문에 잘 버틴다.

탱커로써는 1티어급. 붉안과 다이다이 뜨던 무력은 볼 수 없다.


재헌은 뭐, 그다지.

인형실을 아군에게 부여할 수 있는 귀속이 있는데 큰 의미는 없다.



그러면 패치를 기다리면서 잔향악단 상층 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