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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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할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소는 단순히 난이도가 어려워서 오래걸리는 것 보다는

애매한 난이도에 '좀만 더 하면 더 쉽게 갈 수 있을거같은데?' 하는 마음인 것 같다.

이 생각 때문에 중간에 10트 이상 박은 것 같다.

결국 적당한 선에서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하다' 라는 타협을 하고 만다.

반대로 너무 어려우면 행동할 것도 어느정도 정해지고, 다시 하고 싶다는 마음도 안 든다.


어쨋든, 여러분은 1트만에 깨기를 빌며 오늘도 라오루를 밀어보도록 하자.



본 게시글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며

관련 작품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림버스 컴퍼니, 원더랩, 뒤틀림 탐정에 대한

간접적인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저번시간엔 롤랑을 털었다.

이번 시간엔 텅텅이와 함께 끔찍한 총류완개를 진행할 예정.

과연 앤젤라는 과거의 자?신을 이길 수 있을까?


참고로 다른 완개와는 다르게 각 페이즈마다 접대가 따로 있고, 해당 접대를 깨면 다음 접대로 나아가는 식이다.

중간에 접대마다 세이브도 착실히 되니 수시로 나가서 덱을 바꿔도 된다.


텅텅이의 책장은 롤랑과 마찬가지로 편집이 불가능하고, 로비로 나가도 롤랑이 있어 귀속을 박을 수 없다.

책장을 간단히 설명하면


수줍음 : 0코스트 + 3빛 회복 + 수비도배 + 반격 의 준수한 빛 회복 책장

친구의 증표 : 아군 회복 효과를 가진 무난한 서포트 책장. 회피 주사위 값이 좋아서 약한 공격은 잘 이긴다.

앙상한 핏빛 날개 : 사실상 1코스트 3주사위 책장이지만 보통 애정표현에 밀린다. 주사위 값도 그다지.

애정표현 : 3코스트에 합 승리로 주사위 파괴 능력을 가진 무식한 책장. 주로 2타죽창을 저격하는 용으로 쓴다.

관 : 상대 속도 주사위를 파괴하는 책장. 보스나 위협적인 적을 견제하는 용으로 쓰지만, 4코스트에 주사위 값이 별로라 그다지.


또한 자체 귀속으로 막 시작시 빛 1 회복, 책장 1장 드로우, 모든 아군의 감정코인 획득량 2배 효과를 갖고있다.

이 효과 때문에 감정코인이 극단적으로 몰리기가 쉽다. 또한 매 막 2빛 회복에, 수줍음이라는 사기 책장을 갖고 있으니

빛 걱정 말고 빨리빨리 털어주는것이 기본적인 운용.


대신 나vs나의 싸움인 만큼 텅텅이가 죽으면 바로 게임오버다.



갖고갈 덱은 늘 먹던 맛 친구들. 보눈은 관통보눈으로 준비해 주자.

니콜라이는 최강묘를 박았다.



피의 욕조. 덱은 맞췄지만 텅텅이 혼자다. 이럴꺼면 왜 맞춤? 이라 할 수 있지만 조금만 기다려보자.

1막은 수비로 도배를 하니 내비두자. 만만해 보이지만

상대는 귀속으로 수비 주사위 위력 +3 이 있어 실제로는 더 살벌한 주사위 값을 갖고 있다.

애정표현이나 관 등으로 이겨볼법도 해보이지만, 반격 주사위 등이 수비에 갈려 오히려 마비만 얻는다.



2막, 깊은 슬픔 한장 쓴다. 애정표현으로 합 해주자. 관은 후속 회피 때문에 별로.



3막, 갑자기 창백한 손을 3장이나 쓴다. 이전 막에 관 등으로 부숴도 무조건 3장 쓴다.

모든 공격이 적중하면 텅텅이가 흐트러짐이 되니 가능한 한 막아주도록 하자.

흐트러짐 자체는 못 막을 가능성이 크지만, 최대한 늦게 흐트러짐이 되어야 받는 피해가 줄어든다.



물론, 운 없어서 다 못막으면 이렇게 된다.

지금이 중요하니 이전 막에서 마비를 얻지 않도록 주의해 주자.



4막, 이대로 흐트러짐 되서 죽나 싶었지만, 보조사서들이 등장한다.

짭텅이는 무조건 앤젤라만 노리니, 다른 사서들로 최대한 합을 뺏어주도록 하자.

참고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피 는 서로 위력의 영향을 안 받는것이 아니라 자기만 위력을 안 받는 책장이다.



정상적으로 최강묘가 적용되는 모습. 안심하고 합 해주도록 하자.



5막, 텅텅이는 흐트러짐이 풀리고, 짭텅이는 다시 창손으로 흐트러짐을 걸려고 한다.

그 살벌하던 창손을 이번엔 5개나 쓴다. 



책장마다 주사위 값이 미묘하게 다르니까 잘 보고 막아주자. 

특히, 2타죽창이 있으니 그건 애정표현으로 끊어주는게 좋다.

물론, 어디까지나 3타 모두 맞아야 흐트러짐이 되는 것이기에 그냥 하나만 맞지 말자는 마인드로 가도 된다.

관은 가급적이면 아껴주자. 쓸 일이 있음.



6막, 광역기를 쓴다. 주사위 값은 높지 않으니 적당히 막을 수 있다.

텅텅이는, 자체적으로 위력을 올리는 효과가 없어서 관 정도 빼면 막기가 힘들다.

그냥 포기하고 한대 맞아주는 것도 답.



이후 빨리 충전을 쌓아서 처분을 박든 뭘 하든 흐트러짐으로 만들고 이기면 끝.

3막에 흐트러짐 될 때 정도만 주의해주면 크게 어려운 건 없다.


환상체 책장은 열망과 흉터를 앤젤라에게 주는것을 추천. 좀 맞고 시작하니 생존력이나 커버해주자.






이후 보눈을 빼고 거짓말 미리내를 넣어주자.

조금만 합 해도 감정코인 획득량이 2배라 금방금방 감정단계가 오른다.

물론, 감정단계 상승량이 2배가 되는 것은 아니라 한 막에 한단계만 오른다는 점은 주의.

체수를 호흡으로 바꾸고 사의 눈을 넣어도 된다.



열망하는 심장. 속칭 앤카스.

워낙 고어한 모습 때문에 유사 카스 정도로 쓰였었다.


기믹을 알면 쉽고, 모르면 어마어마하게 어려워지는 전형적인 모르면 맞아야지 타입이다.



본체인 열망은 4막이 되기 전 까지 수비 책장으로 도배를 하고, 대신 4마리의 폐들이 공격한다.

이 놈들은 모두 염원 수치에 영향을 주거나, 영향을 받는 녀석들이고

4막에 활동할 때, 본체가 염원 수치만큼 힘을 얻기 때문에, 최대한 염원 스택을 얻지 못하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각 폐들이 얻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노력 : 공격 적중 시 염원 스택 증가, 한 막동안 피해를 주지 못하면 염원 스택 감소

기다림 : 매 막마다 염원 스택 증가

믿음 : 염원 스택의 절반 만큼 힘/인내 증가 (소수점은 버림)

고통 : 아군 사망 시 염원 스택 증가


따로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첫 소환시 무작위로 버프를 나눠 가지니 위치에 주의해 주자.



또한 텅텅이의 에고 책장을 확인해보면 말쿠트와 예소드의 미덕에 해당하는 책장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각 책장은 4번째 성냥불, 후회를 그대로 가져왔다.

에고 책장은 사용한 종류가 이번 총류 완개 동안 누적되고, 마지막 페이즈에 들어가기 전에 모두 사용을 해 줄 필요가 있다.

보통은 광역기의 이점 때문에 자주 쓰긴 하는데, 구린 책장도 있으니 몇몇은 의식해서 쓸 필요가 있다.



노력이 걸린 폐는 위력무효 책장을 주로 사용한다.

주로 올리비에로 받으면 되고, 위력 귀속이 없는 텅텅이로 받아도 된다.



무조건 막아야 하는 책장. 적중 시 염원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모두 막으면 염원을 감소시킨다.  염원 스택이 중요한 만큼 우선해서 막아줄 필요가 있다.



반대로 기다림 효과를 가진 폐는 수비도배를 하니 일단은 방치해주자.

우리는 고통 > 기다림 > 믿음 > 노력 순으로 제거해 줄 거다.

물론, 제거하지 못해도 상관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염원 스택이니까 그쪽을 우선시 해 주자.

물론, 제거하면 한결 수월해지긴 하니까 가능하면 잡아주도록 하자.


노력 버프를 받은 폐의 공격은 최대한 막으면서 고통 버프를 받은 폐를 최대한 공격해주자.

염원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평범한 책장은 그냥 맞아주고 최대한 공격을 집중하는게 좋다.

니콜라이는 하던대로 충전-풀뜯기를 반복해서 충전 20을 빠르게 찍을 수 있도록 해주자.



환상체 책장은 거짓말이 떴으면 미리내한테, 그 이외에는 열망을 텅텅이나 니콜라이에게 주거나

자신 있으면 고동을 집자. 패널티가 살벌하지만, 광역 힘 1~2는 꽤 쏠쏠하다.

물론, 올리비에는 위력무효 책장 위주로 합을 할 예정이니 그냥 패널티만 있다.



실제로 쌓인 염원 스택. 이게 나중에 짭텅이의 힘 5로 돌아온다.

4막에는 광역기에 공격 일변도로 변하기 때문에 염원이 쌓이면 쌓일수록 치명적이게 된다.



내성값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니 광역기로 양념 한번 쳐 주면서 정리해주도록 하자.

단, 염원 수치를 깎을 수 있는 책장에는 안 맞게 주의해주도록 하자.

노력 버프가 달린 폐는 조건이 피해를 주지 못하면 이라서 취소되어도 염원 감소는 정상적으로 된다.



딜을 집중하면 체력내성은 보통이라 2막안에 잡을 수 있다.

처분을 사용해야 하니 풀뜯기는 기다림 버프가 발린 폐에 박아주도록 하자.



3막, 충전을 다 채운 니콜라이는 처분을 박아주자.

내성도배를 해서 흐트러짐으로 만들어야 좀 잘 박히는 보스들과는 다르게 이놈들은 내성이 허접이라

그냥 박아도 잘 잡힌다. 좀 불안하면 양념을 더 치고 써도 상관은 없다. 

근데 최강묘 받고 딜 조금 더 늘리는게 나았음.



표식, 반피 이하 추뎀, 주사위 값 만큼 추가피해 등등 데미지 증가 요소가 많아서

실제 주사위 값보다 딜은 더 잘 나온다.



4막. 염원 관리를 잘 해서 3스택밖에 얻지 못했고, 18~18이라는 허접한 광역기가 되었다.

사실상 1~3막까지가 기믹의 전부고 4막은 기믹을 잘 수행했는지 검사하는 정도에 가깝다.

지금처럼 관리를 잘 했으면 힘 3 먹은 호구가 되고, 관리를 잘 못하면 힘 20씩 받고 미쳐 날뛰는 괴물이 된다.


잡몹인 폐는 걸린 버프가 사라지고, 수비도배를 하니 무시해주도록 하고

수비를 그만둔 열망에 딜을 집중해서 잡아내 주도록 하자.

올리비에와 미리내는 아껴둔 힘 사괘를 지금 쓰도록 하자.



나머지 책장들은 적중 시 체력 회복 효과가 있으니 무조건 막아주면서 때리도록 하자.


안정적으로 풀고 싶다면 처분을 아끼고 다음막에 써 주도록 하고

그냥 빨리 잡고 싶다면 바로 처분을 박아주도록 하자.

표식 안 박힌 딜이라 그렇게 쎄지는 않지만 잘 때리면 죽긴 한다.



사진처럼 처분을 한 막 아끼고, 처분으로 반격주사위를 지워 딜타임을 한번 더 잡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딜이 애매할 것 같으면 4막에 아끼고 5막에 써 주도록 하자. 물론 앵간해선 그냥 잡히긴 함.









다음 상대가 상대인지라 덱을 묵직하게 바꿔줬다.

처분은 맘에 안들면 합이나 견수를 한장 더 넣어도 된다.

참고로 보눈은 지금 위치에 고정해주도록 하자.



피노키오. 사서들을 카피하고 비용을 뒤섞던 녀석.

그 때와는 다르게 책장의 벨류 자체가 확 올라갔고

텅텅이는 귀속, 책장의 변경이 불가능 하기에 어렵다면 어려운 녀석.





본체는 텅텅이의 덱을 카피하고 

오른쪽 아래부터 반 시계 방향으로 1,2,3,4번 보조사서의 덱을 카피한다.

잘 모르겠으면 중앙선을 기준으로 대칭으로 복사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또한 각 피노키오마다 특수 능력이 있는데

1번 : 모든 책장의 비용 뒤섞기

2번 : 사서들이 얻은 강화효과를 해당하는 피노키오에게도 적용

3번 : 적들이 매 막마다 힘 또는 인내 +2를 얻음

4번 : 매 막마다 핸드를 덱으로 집어넣고 일정량 드로우 이다.

따라서 우리는 3 > 2번 순으로 잡아주고 1,4번은 우리에게 이로운 효과이기 때문에 내버려 둘 예정이다.



보라눈물의 위치를 3번으로 고정시킨 것도 3번 피노키오에게 쓰레기 책장을 주기 위함.

물론, 전투 시작 시 복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작할 때 관통덱이면 멀쩡한 덱을 복사하니 이길 자신 있다면 그냥 하고

아니면 리트해주자. 확률이 25%라서 잘 뜨진 않는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합을 할 때 견고한 수비를 쓰는 피노키오는 무시해주자.

누누히 말하지만 방어계 GOAT 책장이다. 



또한 단순히 책장을 복사한 것만으론 모자랐는지 검침전에서도 보았던

16~16짜리 학습을 쓴다. 그냥 도시의 의지 같은 편한 책장으로 합 해도 되고

최강묘 등을 받으면서 위력 차이로 찍어눌러도 된다.



집중 풀뜯기 대신 집중집중을 쓰면서 3번 피노키오를 정리해 주도록 하자.



환상체 책장은 니콜라이에게 흉터를 주자. 별거 없어보이지만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거짓말과 호기심은 기본으로 깔려있으니까 나머지는 크게 볼 건 없다.



2막, 마찬가지로 광역기로 양념 쳐 주면서 정리해주도록 하자.

네짜흐와 호드의 미덕이 추가되었다.  각각 원본이 되는 에고는 적안, 다카포이다.

다카포는 쓸 상황이 나오니 억지로 쓸 필요는 없고, 적안은 무난하게 강한 책장이다 보니

쓸라면 쓰는데 생각이 안 나서 안 쓸때가 많다.



힘 8 받고 학습 쓰면 뭘 할수 있는데 ㅋㅋ

참고로 저 힘8 피노키오는 2번 피노키오의 효과로 미리내의 힘을 그대로 복사해서 힘 8이 된 것이다.



3막, 버프를 뿌리던 놈은 죽었고, 짭텅이는 거짓말을 사용한다.

기존 피노키오 기믹처럼 주사위의 속성이 바뀌었지만, 텅텅이의 덱을 보면 쉽게 거짓을 알아 챌 수 있다.

핸드가 모자라 얼마 없던 그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핸드를 그득그득 쌓아놔서 비교가 쉬운것도 있다.


0코스트 3빛회복 2타 공격기 주면 쓰냐? 난 무조건 씀.



어쨌든 짭텅이가 사용하는 거짓말 개수만큼 거짓말은 나빠! 책장을 사서들에게 뿌려주니

찾아서 합을 해 주도록 하자. 나머지 피노키오는 그냥저냥. 잡을꺼면 잡고 아님 말고

합에 여유가 있다면 독니 등으로 짭텅이에게 취약을 걸어줘도 좋고, 니콜라이는 미리 표식을 박아주도록 하자.



4막, 거짓말이 들켜 본체의 흐트러짐 내성이 취약으로 바뀌고

피노키오를 제거해서 체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버프는 덤. 반대로 사서가 막으면 막은 책장을 소멸시킨다.

어차피 이번막 아니면 다음막 안에 잡으니까 버프는 상관 없는데, 체력 회복하는게 거슬리니까

무한주사위를 가진 니콜라이의 집중으로 막아주도록 하자. 

처분으로도 못 이기니까 운 좋게 처분이 떴다면 다른 주사위로 박아주도록 하자.


흉터는 오류 제거 맞을 때 딜찍누 당해서 죽는거 방지용이다. 기본으로 데미지를 줄여주기도 하고, 0뎀으로 줄여주기도 함.



깡 주사위가 살벌해서 니콜라이가 흐트러지거나, 죽을 수도 있다.

그나마 선 방어로 막고 흉터로 뎀지를 줄여서 이 정도인 것.



어쨋든 흐트러진 짭텅이를 마무리 해 주고



나머지 피노키오들도 적당히 마무리 해 주면 된다.










다시 덱 비용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결투를 2장 이상 넣어주자.

보눈은 결투가 어울리는 타격덱으로



눈의 여왕. 우리를 애먹였던 그 녀석이다. 이전에는 롤랑에게 타격만으로 구성된 덱을 짜서 해결했지만

우리의 텅텅이는 고정덱에, 귀속도 못 박는다...라고 생각했지만, 광역 에고를 쓸 수 있어 롤랑보다 훨씬 낫다.

여담으로 첫번째 입맞춤은 그냥 수줍음의 반격 주사위로 막는게 편하다. 수줍음 > 애정표현 순으로 써주면

방어 반격이 먼저 나가니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하자.


일단 1막은 안정적으로 넘겨주도록 하자. 애정표현, 수줍음 등으로 막아주자.



2막, 게부라 에고를 써 주도록 하자. 

이번 페이즈부터 티페리트, 게부라, 헤세드의 미덕에 해당하는 에고가 추가되었으며

각각 골드러쉬, 갈증, 빛바랜 기억이 원본이다.

남는 주사위 하나는 수줍음을 사용해 최대한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자.

첫 번째 입맞춤에는 가급적이면 합 하지 말것. 별로 데미지도 안 높은데 수비주사위 때문에 가끔 막힌다.



다 맞출 필요는 없다. 그냥 힘 조금 더 땡겨서 안정적으로 풀어가기 위해서 쓰는 것.

어차피 이놈들은 참격 내성이라 데미지가 잘 안박힌다.



3막, 티페리트 에고를 써 주도록 하자.

반대로 티페리트 에고는 광역-개별이기 때문에 첫번째 입맞춤이랑 합을 해 주는게 매우 좋다.


남는 주사위는 마찬가지로 수줍음을 써서 눈여의 공격을 막자.



마찬가지로 얼마나 높게 데미지를 띄웠는지도 좋지만, 광역기가 맞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모두 다음 막을 위한 빌드업에 가깝다.



4막, 네짜흐 에고를 써 주도록 하자. 힘 5를 받아서 딜을 무식하게 넣을 수 있다.

원래라면 감정단계 3이 되어서 주사위 하나를 더 쓸 수 있는데, 지금처럼 무승부가 뜨면

감정 채굴이 제대로 안되서 2단계에 머무르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수줍음으로 공격 막고, 남는 주사위가 있다면 친구의 증표로 미리내에게 딜 살짝 넣어주자.




환상체 책장은 거짓말 빼고 집자.

거짓말은 텅텅이랑 시너지가 별로 좋지 않고, 미리내를 주는 편이 좋다. 물론, 단기전인 만큼 필수는 아니다.




이 이후 상황은 개인 판단에 따라.

다시 게부라 - 티페리트 - 네짜흐로 이어지는 광역기 난사를 해도 되고

적당히 공격을 받으면서 호드 에고, 친구의 증표, 앙핏날 등으로 한놈씩 까도 된다.


안정적인건 한놈씩 까서 해금된 사서들이 어느정도 감정단계를 올려줄 수 있도록 하는거고

아니어도 깰 수 있도록 덱을 짰으니 그냥 한번에 까도 상관은 없다.

따라서 미리내는 맨 처음 까서 거짓말을 쥐여주거나 제일 나중에 까서 감정단계 회복으로 커버치던지 해야한다.



나는 에고도 쓸 겸 하나씩 깠다.



이후 모든 사서를 구해주면 마찬가지로 배경이 바뀌면서 2페이즈에 들어간다.


1막, 감옥에서 탈출한게 괘씸했는지 광역기를 쓴다.

한기를 총 8이나 뿌려 다 맞으면 행동불가가 되고, 주사위 값이 살벌하기 때문에

결투로 무조건 막아주도록 하자. 니콜라이도 충전 풀뜯기 쓰지 말고 결투로 막자.

앤젤라는 관으로 막아주거나 미리내 등으로 힘 버프가 발렸다면 애정표현으로 막을 수 있다.



광역기를 막으면서 남는 애정표현은 여기다 박으면 된다.

2타로 힘을 얻으니 부숴주면 기분이 좋다.

2페에서만 쓰는 줄 알았는데 시간 좀 끌리면 1페에서도 쓰더라



또한 앤젤라는 예소드 에고를 얼음조각이랑 합을 해 흐트러짐 피해를 빠르게 넣어주도록 하자.

원거리 합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앤젤라 속도가 후달려도 먼저 때릴 수 있도록 합을 짤 수 있다.

나는 그동안 잘 해놓고 여기서 갑자기 일방으로 박았다.



언철기 중 하나인 기과의 에고답게 무식한 흐트러짐 피해를 자랑한다. 타격 약점이라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건 덤.



2막, 다 못막아서 행동불가 먹은 애도 있고, 보통은 거의 다 막는다. 

예소드 덕에 흐트러짐 딜을 무식하게 넣었으니 지금처럼 빈사상태거나, 이미 흐트러져 있을 것이다.

적당히 마무리 해 주도록 하자.


여담으로 여기서 리트를 제일 많이 박았다.

가뜩이나 렉도 많이 걸리는데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리트를 제일 많이한듯.








엘레나와 뒤얀. 몸통만 다르지 덱과 귀속은 유사한 구성이다.

하위모로 딜을 줄이고, 사괘로 안정성을 늘리고, 일격으로 광역기 강화

배치 순서도 지금처럼 해 주는게 좋다. 뒤얀이 엘레나보다 앞으로 올 수 있도록.




미리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말고에 가깝다. 니콜라이로 바꿔도 된다.




보눈. 어김없이 돌아온 만능캐. 참격덱으로 적을 정리하고

방어자세로 들어가서 유사 탱커 역할을 수행해 줄 거다.



이제 마지막이다. 끔찍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날로 먹는 꼼수를 가져왔다.

맨날 날로 먹는 것 같지만 그 만큼 쉬운 방법이라는 뜻이다.




아무 말 없는 소녀. 통칭 아없소.

일단 1페이즈 동안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대신 잡몹인 못과 망치가 행동한다.

어떤 회사가 생각나는 구성. 실제로 관련 추측글도 몇개 나왔었다.


망치는 가벼운 책장을 쓰는 대신 2막마다 빛을 전부 회복하며, 공격 적중 시 사서들의 손패 비용을 늘려버리고

못은 무거운 책장을 쓰는 대신 매 막마다 빛을 전부 회복하며, 공격 적중 시 사서들의 손패 비용을 낮춰준다.



1페이즈가 쉽고, 2페이즈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1페에서 줄창 눌러앉을 예정이다.

우선, 뒤얀, 엘레나 등은 복제 등으로 광역기를 복제하면서 수상한 계약서, 버버티기 등으로 못들의 공격을 살살 맞도록 해 주자. 

특히, 1막은 하위모가 적용이 안 되어있기 때문에 조심해주자. 복제로 광역기를 복제할 수 없는 상황에도 주의.


나머지 멤버들은 망치를 위주로 공격해 주자. 타격에 면역이라 미리내는 거의 토템에 가깝고

보라눈물은 참격덱으로 바꾼 뒤 망치들을 썰어주자. 앤젤라는 중간 포지션. 에고는 아끼고, 상황 봐서 체력이나 채워주자.



2막, 망치들은 2막마다 남은 빛과 연관된 강력한 책장들을 사용한다.

기믹의 의도는 낮은 비용 책장으로 ,망치들의 빛 소모량을 늘려서 책장의 위력을 줄이는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사용 시 효과이기 때문에 그냥 앤젤라의 광역기로 부숴주도록 하자.  호크마와 비나 에고를 지금 털어줘도 좋다. 

특히, 호크마 에고는 체력/흐트러짐 회복 효과가 있어 계속 맞아야 하는 엘레나, 뒤얀에게도 도움이 된다.

비나와 호크마 에고는 각각 종말, 참회 책장의 카피본이다.




사진처럼 망치 둘의 책장을 저격해 주도록 하자. 

어차피 한놈은 직접 지정하니까 50%밖에 안 되니 이정도는 그냥 리트 해가면서 조준해 주자.

갖고있는 행동 슬롯에 따라 영향받는 림부스와 다르게 라오루는 지정할 때 마다 랜덤이다.



망치가 사용하는 특수 책장은 각각 8, 12 고정이니 특별한 일 없으면 부술 수 있다.

회복 효과가 필요 없으면 더 주사위값이 안정적인 말쿠트나 비나에고를 쓰는것도 방법.

말쿠트는 노버프 기준으로 최솟값만 안 뜨면 된다. 



에고 책장은 열망을 뒤얀 또는 엘레나에게, 거짓말을 미리내에게 주도록 하자.

보통은 누오보가 귀속이 없는 뒤얀에게 주는게 낫다.

고동은 절대 안된다. 오랫동안 딜조절 하면서 버텨야 하는 입장에서 고동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책장.



맞을 대로 맞아서 비용이 감소한 모습. 아직 더 맞아야 한다.

사괘 꼬박꼬박 돌리면서 열심히 맞아주도록 하자. 뒤얀은 덤. 힘, 빛 회복은 별로지만

인내, 드로우는 상당히 쏠쏠한 효과. 단순 인내만 얻는게 아니라 받는 피해량 자체를 줄인다.

뒤얀 또한 인내 대신 보호가 들어간다.



이후는 반복이다. 계속 망치는 두들겨 패고 못 한테는 두들겨 맞기

망치들이 특수 책장을 쓰는 짝수 막에는 광역기로 책장을 부숴주기

앤젤라는 상황봐서 친구의 증표와 호크마 에고로 체력 주유하기



2단계 책장은 솔직히 큰 의미는 없다.

서리검이랑 피를 집어서 보눈 쥐여주자.  학습은 괜히 핸드를 잡아먹는게 불편하다.



이후 망치들이 죽으면 방어자세로 바꿔서 탱커로 바꿔주면 된다.

속도가 구려서 뒤얀, 엘레나가 받지 못하는 공격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이후 충분히 예열이 되었다 싶으면, 슬슬 딜을 넣으면 된다.

보눈은 다시 참격모드로 바꿔주고 미리내와 뒤얀, 엘레나는 위력 증가 책장을 써서 양념을 쳐 주면 된다.


예열 정도에 대한 판단은 이번 막에 관측 다 쓰고, 다음 막에 광역기를 다 박을 수 있는 정도면 예열이 다 된거다.



물론, 딜계산을 잘 못하면 누구씨처럼 아껴둔 버프를 허공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2페이즈. 본체인 아없소가 활동을 시작하고 속삭이는 본능, 남겨진 욕망이 잡몹으로 나온다.

정말 귀찮은 친구들이지만, 우리는 이 때를 위해 존버해왔다.


광역듀오와 앤젤라는 광역기를 난사해 주도록 하자.

사괘도 힘을 아껴놨다 지금 발라서 조금이라도 힘을 더 땡겨주자.

미리내도 힘을 발라서 아군에게 튈 수 있도록 해 주자. 나는 보눈에 발렸다.



광역기만 이정도다. 렉 걸려서 죽는줄.

자신 없으면 보눈으로 뒷마무리를 해도 된다. 어차피 죄책감 책장이 손패에 있으면

아없소에게 들어가는 딜이 비용만큼 감소한다. 1막부터 본체를 노릴 필요는 없다는 뜻.

뒤의 두놈은 반격 주사위만 써서 무조건 죽고, 앞에 놈들이 광역기를 막을 수도 있으니 앞에 놈을 때려주자.

물론, 니콜라이을 기용했다면 니콜라이는 아없소를 때리는게 좋다.




아없소는 이런 버프를 갖고 있다.

이번 페이즈가 다 지나가기 전 까지 에고를 한번씩 다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사서들에게 폭탄목걸이를 뿌렸다는걸 설명하는 용도의 버프.




또한 편성할때 뒤얀을 앞에 둬서 광역기가 먼저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자.

아방가르드하게도 광역기 사용 순서는 사용자 속도 상관없이 편성순이다. 

쨋든, 뒤검의 효과로 부식이 걸리면 딜이 은근 쏠쏠하니 뒤얀이 앞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자.



어쨋든, 광역기를 난사하면 아없소만 남거나, 잡몹들이 빈사상태가 된다.

여담으로 남겨진 욕망은 공격을 받으면 위력 10을 얻는다.

물론, 흐트러짐으로 만든 지금은 상관 없다. 그냥 처치해주자.



이후 각자 빛 상황에 맞게 폭탄목걸이를 풀어주면 끝이다.

아없소는 잡몹이 거슬리는거지, 본체는 위력무효를 건다는 점 빼고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체력 피해는 보통내성이니 사용하지 않은 에고가 있다면 빨리 털어주면서 아없소를 잡아주자.


아없소는 사서들에게 위력무효를 거니 위력빨 못 받는 앤젤라, 쓸모없어진 엘레나, 뒤얀 등으로 받으면 된다.



흐트러짐 피해에는 면역수준의 내성이고, 상태이상 피해는 면역이지만

부식으로 걸리는 흐트러짐 피해 자체에는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예소드 에고와 함께 털어주는것도 방법.

마찬가지로 아없소의 공격은 원거리라 아없소랑 합을 하면 먼저 때려서 흐트러짐 피해를 많이 넣을 수 있다.

체력을 1로 만들면 다음페이즈로 넘어간다.




이새끼 또 날먹하네 ㅋㅋ



이제는 없으면 섭섭한 국밥올비



마찬가지인 에일린.



거짓말 미리내. 사의 눈 넣은 버전으로 했다.

미리내로 버프 조절하는게 귀찮으면 니콜라이 박아도 상관은 없을듯?



보눈. 평범해보이는 덱이지만, 방어자세에 똑같은 덱을 하나 더 준비했다. 이유는 후술.



1페이즈는 위 공략과 비슷하다.

딜러 담당인 에일린과 보눈이 망치를 제거

탱커 겸 서포터 담당인 올리비에, 미리내, 앤젤라가 못을 방어.

2막에는 망치의 특수 책장을 앤젤라의 광역기로 방어.

이후 망치를 다 썰으면 못을 제거. 참격내성이 보통이라 보눈이 썰어먹기 좋다.



환상체 책장은 열망을 올리비에에게, 거짓말을 미리내에게 주자.



망치를 어느정도 정리 했다면 방어자세로 바꿔주자.

어차피 똑같은 덱이지만, 덱이 바뀌었다는게 중요하다.

참격 위력은 못 받지만, 다구리 치면 금방 잡을 수 있다. 대신, 보라눈물의 자세 변경 쿨타임은 돌려놓고 가는게 좋다.



2단계 책장은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보눈에게 서리검

위력빨 잘 받는 미리내가 학습을 가져가주자. 마찬가지로 피, 몰박은 별로.



2페이즈. 아없소는 모든 사서들에게 죄책감 책장을 뿌려 폭탄 목걸이를 채우지만



참격자세로 바꿔버리면 폭탄목걸이는 사라지고 따라서 죄책감에 따른 패널티도 사라진다.

보눈의 유연성과 책장 변경에서 오는 기믹 파훼의 사기성을 볼 수 있는 모습.

참격 위력과 참격자세의 피해량 +50%를 받기 위해 반드시 방어자세로 바꿔놨다가 2페 진입하자마자 참격자세로 바꿔주자.



뒤쪽 두마리, 속삭이는 본능은 반격주사위로 도배를 하고

3막동안 공격받지 않으면 강한 공격을 사용한다.

공격하는 사서가 가진 죄책감의 비용만큼 위력이 증가하기에 보통은 건드릴 수 없어서

앤젤라의 광역기로 어쩌다 톡톡 건드리는 정도겠지만, 꼼수로 폭탄을 벗은 보눈은 상관없다.


공통적으로 모든 반격 책장이 두번째 주사위에 합에서 승리하면 죄책감 비용 감소 효과가 있다.




앞의 두마리인 남겨진 욕망은 각각 합 패배시, 적중 시 죄책감 책장의 비용이 감소하는 책장을 쓰고

이전 막에 피해를 받았으면 다음 막에 위력을 10 얻는다.



또한 그냥 두들겨 패는 책장도 쓴다. 흐트러짐 피해를 추가로 주니 주의할것.



본체인 아없소는 사서들에게 위력 무효를 거는 원거리 책장을 쓴다.

정확히 말하면, 위력무효를 거는 상태이다. 사서들 본인도 위력무효에 걸리지만, 합 하는 동안 상대도 위력무효에 걸리는 식

따라서 우리는 아없소한테 위력무효를 받아서 저 살벌한 위력을 자랑하는 친구들에게 써야 한다.


아없소가 부여하는 디버프는 다음과 같다.

불안 :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한번이라도 피해를 주지 못하면 흐트러짐 피해 15

두려움 : 반동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한번이라도 반동데미지를 주지 못하면 흐트러짐 피해 15

자책 : 받는 피해가 줄어들지만 한번이라도 피해를 받지 못하면 흐트러짐 피해 15


따라서 우리는 위력의 영향을 덜 받는 올리비에와, 앤젤라로 위력무효를 받아서 활동해 줄 거다.

물론, 여차하면 서포터인 미리내로 받아도 된다.



1막은 뭐가 없으니 최소한의 합만 받아주면서 남겨진 욕망 하나를 일점사 해주자.

내성이 좋아서 죽지는 않지만, 하나를 빨리 끊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앤젤라와 올리비에는 가다듬기, 친구의 증표, 수줍음 등 가벼운 책장으로 편하게 아없소 공격을 받자.



이후 2막마다 남겨진 욕망은 놓고 싶지 않아! 1타에 합 패배시 모든 주사위가 없어지는 효과가 있지만

위력 10을 받아 17~20짜리 책장이다. 급할땐 자색검 보눈으로 잘 하면 막을수도 있지만

그냥 올리비에나 앤젤라로 받아주자. 진-괘, 결투, 애정표현, 관, 호드 에고 등 막을 방법은 많다.



애정표현으로 막으면 좋은 책장. 2타가 살벌하고, 적중시 비용 증가 효과도 있기 때문에

애정표현으로 지워주면 좋다. 무승부가 뜨면 주사위 파괴 효과가 없으니 견수로 막는 것도 방법.



잡몹들 뒤처리에 유의하면서 보눈은 조금씩 속삭이는 본능을 건드려주자.

처치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3막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강한 공격을 사용하기도 하고

잡몹들이 하나씩 죽을 때 마다 죄책감 책장의 비용 자체도 줄어든다.




각 캐릭 별 폭탄목걸이 탈출 타이밍은 다음과 같다. 공통적으로 합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에일린 : 손에 불힘이 2장 이상 들어왔을 때(2장 +사괘 1빛회복 or 3장)

미리내 : 죄책감과 같이 쓸 수 있는 다른 책장이 있을 때 / 감정단계 상승을 꾀하거나 도시의 의지를 써서 회복

올리비에 / 앤젤라 : 잡몹들이 어느정도 죽어서 더 이상 위력무효를 받을 필요가 없을 때 즈음. = 할 일이 없어질 때 쯤


앤젤라는 페이즈가 넘어가기 전에 에고 책장을 다 써야 하니까 앤젤라를 먼저 탈출시켜 주자.

어차피 수줍음과 자체 빛 회복 귀속 때문에 탈출하기도 쉬운 편이다. 계속 위력무효 받아서 합을 해야하니까 힘든거지.


남겨진 욕망의 죄책감 책장의 비용 감소 효과를 적절히 이용하면 조금 더 빨리 벗을 수 있다.

또한, 벗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나머지 사서들이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빨리 벗는게 이득이다.

속삭이는 본능을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적 처치로 죄책감의 비용 감소 효과를 늘릴 수도 있고

당장 아없소에 가하는 딜이 증가한다.



3단계 책장은 눈보라 추천. 물론, 어느정도 상황을 탄다.

보통은 한턴 숨 고르는 용도로 집는다. 입맞춤은 효과 보기가 힘들기도 하고.

눈보라 효과로 다음 막에 걸리는 속박은 서리검과도 어느 정도 시너지가 있다.



사용자인 앤젤라와 행동불가 면역인 아없소만 빼고 모두 얼었다.

여기서 남겨진 욕망을 안 때리면 위력 +10 효과를 안 받아서 숨을 고를 수 있다.

물론, 꽁으로 1턴을 날려서 폭탄목걸이가 조금 더 초초해지긴 함.



이후 남겨진 욕망들이 죽었으면 올리비에와 앤젤라도 폭탄목걸이를 벗고, 아없소를 때려주면 된다.

아없소가 거는 위력무효를 받았다가 속삭이는 본능과 합을 해서 비용감소 효과를 보는 것도 방법.

올리비에까지 모두 벗은 뒤에는 다시 앤젤라로 합을 해서 위력 빨 못 받는 앤젤라에게 짬처리 시켜주자.



참고로 올리비에는 가다듬기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주자.

가끔 가다듬기가 죄책감을 덱으로 집어넣어서 죄책감을 썼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새삼스럽지만 적안의 특수 판정을 볼 수 있는 부분.

일반적으론 근거리 책장은 원거리와의 합에서 승리한 뒤, 뒤로 돌아가 재사용하게 되지만

적안은 근거리와 원거리 사이의 특수 판정이기에 그냥 데미지가 들어가버린다.



이후 앤젤라가 에고를 다 쓰는데 주의하며

아없소의 체력을 1로 만들어주면 클리어


니콜라이를 기용해서 나머지 사서들이 적당히 버티는동안

표식 찍고 연기 바른다음, 참격보눈으로 아없소를 정리하는 날빌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것까진 못 해봐서 모르겠다.












참고로 여기서 앤젤라가 만약 에고를 다 사용하지 않고 아없소를 처치하면

이런 광역기를 사용하면서




그냥 태초마을로 보내버린다. 반드시 에고를 다 써주고 넘어가도록 하자.

위에서도 적었지만, 은근 물몸이라 쉽게 터지니까 진짜 주의해주자.



만약 전부 사용한 상태에서 진입한다면 광역기를 사용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앤젤라에게 처음보는 버프가 발려있다.



다 죽고 텅텅이만 남았다.

텅텅이의 책장은 사라지고, 마지막 누군가의 미덕, '생각하는 나'만 남아있다.

이걸 사용해주면 끝.


여담으로 그동안은 기존 붉은색의 환상체 대사와 푸른색의 텅텅이로 추정되는 대사가 같이 떴지만

3페이즈부터는 푸른색 대사만 남는다.



짭텅이 컷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다른 사람이었다.





= 난 앞으로도 카스를 뿌릴테니, 너 역시 카스를 지우길 바랄게



공개적인 분탕의 카스 선언에 두려워진 파딱.




결국 본계를 찾아서 갱차를 선언한다.



이렇게 앤젤라는 다시 도시에 빛을 뿌렸다.

중간에 캬루멘에 분탕질에 당할 뻔 했지만 결국 텅텅이는 자신의 생각을 관철해냈다.




또한 누군가의 말을 떠올리는것도.



이걸로 끝이다. 

빛이 뿌려지면서 도서관에서 죽은 사람들도 전부 살아날 것이고









그말인 즉슨 도서관에서 죽은 잔향악단도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다.



진엔딩 와서 결결결결 하고 있는 우리를 놀리는 아갈이 겸 몽실이.



눈나....너무 많이 벗었어...



이제는 지긋지긋한 괼립.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변했지만 결국 본체는 괼립이다.



말만 들으면 몽실이가 주인공이다.

서사가 좋은 편이라 잔향악단에게 패배하는 엔딩이 없는걸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긴 하다.



또 잔향악단을 상대해야 한다.

그래도 전처럼 전 층이 돌아가면서 하나씩 잡을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우클릭을 눌러 로비로 돌아올 수 있다.


이렇게 총류 완개는 끝났다.

물론, 잔향 2차전에서 총류층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끝난 것은 끝난 것.


다른 완개들 처럼 기존 나왔던 환상체들의 강화버전이지만

극 초반에 나오고, 극 후반에 다시 상대하는 만큼 그 차이가 크고

마지막에 나오는 아없소는 어려운 난이도를 한층 더 더해주는 녀석.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아챘겠지만, 검은 침묵 전투에서

롤랑에게 걸리던 눈빛 버프는 바로 이녀석의 것.

물론, 힘 획득이랑 전혀 상관없는 책장이다.

위력 책장이라곤 패널티가 심한 고동과 그냥 죽여버리는 몰박 뿐.



그럼 거거던 하드를 대비하기 위해 거거던만 돌고 잔향 2차전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