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는 -메- 사태때부터 친구들이 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안하다가 소서리스 업데이트 때 유입되서 로아 시작한지 이제 막 한 달된 모코코야



질문글 올리면 밤낮없이 끝까지 붙잡고 알려주는 챈럼들 덕분에 로아에 빠르게 적응하게 된 것 같아



점화 환류를 고민하다가 캐스팅 환류로 기울었는데 모든 지표들에서 보이는 점화와 환류의 딜 격차, 극신 즉발 환류의 메이저화 등으로 내가 지금 잘못된 캐릭터를 키우고 있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나? 생각도 했었어



그렇지만 챈럼들한테 물어보고 세팅하고 내실을 다져나가는 시간을 거치고 나니 어느새 데칼가면 잔혈, 레이드에서도 강투, 잔혈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 내가 키워준 캐릭터가 잘 크고 있구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어



특히 아브렐슈드 데자뷰 4관문을 경험하고 나니, 환류 소서가 참 다르게 보이더라

점멸은 신이야!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을 받았고, 받은만큼 작지만 길드원들이나 지역 채팅에서 물어보는 질문들을 답해주고, 오레하 달구지도 해보고, 가디언 공략 몰?루?는 것 같은 사람 붙잡아서 과외도 해주고 그러면서 로아를 즐기고 있어


로아는 챈도 챈이지만 유저들이 대부분 착한거 같아서 좋아



섬마 먹고 비틱하는 엄마없는 몇몇 친구들 빼고 말이야

대체 웨 그러는거야?



아무튼 로요일 다들 즐로아하구 명절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어!

오늘 전각 뜰거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