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모가 원래 심장 지병이 있으셔서 애를 못가지심

근데 이분이 외국어를 진짜 잘하시고 좀 독해서 이탈리아 대학에서 졸업하고 학사까지 받아서 그나라 국적이 있으셔, 결혼도 이탈리아 분이랑 하심 (개잘생기셨음 ㅇㅇ... 50대신데도 존나 간지남)


몇년에 한번씩 한국에 돌아오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근데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쯤인가 한국에 돌아오셨단말임? 근데 내가 코로나땜에 기절하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남동생이랑 엄마랑 이야기하더니 작은고모가 불가리아 태생의 9살 여자애를 입양하셨다네 자식이 없으셔서


이러면 진짜 라노벨 소설마냥 불가리아 태생의 9살 여자 사촌동생 생긴건데

아니 시발 이게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