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모든 레이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는걸 배웠네요.
두번 전부 처음이라고 말하니까  리더분이 'x3' 가 뭔지 알려주고 1패때 전멸 패턴도 한번에 넘어가니까 잘 해냈다고 칭찬하고 할수 있다고 응원해서 어찌어찌 클리어 했습니다.
저번주에 처음갈때는 2페의 그 11시 문양패턴에 쫄아서 1페만 갔었는데, 작은피자 외우기에 포션 존야 다 쓰고 깨기 직전에 원트로 눕클했네요.
이번주에 간 두번째는 1페까진 잘가다 2페 가서 교대로 파키케팔로 사우루스 잡고 다른 팀 교대해서 잡는거에서 자꾸 전멸해서 5트하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2분이 깨주면서 눕클했지만, 투사로 초상화에 나오는걸로 보람찬 레이드를 했습니다.

다음엔 1400 꼭 찍어서 이 말퓨리온 전용 노루 잡고 선지 다 모아서 아르고스 치명뎀 세트 다끼고 미뤄논 베른남부 밀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