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MVP창 개편된거 서폿 관점에서 얼마나 체감되는 것 같음?
서폿본캐 키우는 입장에서 mvp창 바뀌고 좀 심란해진게 있어서 다른사람 생각이 궁금함

사실 웬만한 파티에서 서폿이 1등 독식하던거 개편된거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점수 합산되는 계수를 얼마나 건드린건지 mvp 올라가기가 전보다 많이 어려워진건 맞는 것 같음. 심지어 일부 공대에서는 가족사진도 못들어서 좀 그래.

심지어 수호자랑 치유사는 단계 있던거를 각각 하나로 묶어버리면서 MVP 못먹으면 얼마나 기여했는지도 알 수 없게 변했고.

그렇다고 MVP먹자고 구슬만 깔아대는 개트롤을 할 순 없으니 이전처럼 그냥 꿋꿋하게 하는데
이젠 MVP창 그냥 ESC눌러서 빠르게 스킵하고 안보는 것 같음.

공식에서 서폿 본캐로 키우지 말라고 악쓰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취향이 서폿인걸 어떻하나 내가 죽어라 딜박는거보다 뒤에서 보조해주는게 더 재밌는걸.

근데 그거 하나 보고 하자니 그냥 서운함 스택 쌓여서 죽을것같음. 딜러친구들은 일리아칸 서폿 인구수 보고 '랏폿 다 개구라네 ㅋㅋㅋ', '우는소리 해봐야 서폿 어짜피 개많아서 상관없음 ㅋㅋ', '어짜피 무강도 안하고 방어구만 줄창 누르면 되는데' 이러고나 있고.


두서없는 푸념인데 결론은 서폿도 배템이 아니라 사람인데 공식이든 아니든 좀 알아줬음 좋겠어. 맨날 죽겠다 죽겠다 하는데 이젠 진짜 폐사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