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하면 나는 타겜에서 온 난민이며 이제 겨우 1581을 갓 넘긴 배마이다.


처음 이 게임을 할 때 소서를 골랐는데 발탄 노말 갔다가 한대 쳐맞고 피빠진거보고 와 이건 아니다 하고 갈아탔으나









비버마스터라는 명성대로 도대체 어떤 세팅으로 처음 입문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세팅이 죄다 달라서 멘탈이 날아갔던 놈이라, 지금 정착한 각2오2 배마라도 써보게 됐다..




1. 각2오2

먼저 이놈은 극고점은 아니다. 배마의 극고점은 현재는 2사4지 배마로 알려져 있으며,


오의로 한정해도 예둔을 채용하고 아드를 1,2로 내린 채로 노각지배세팅을 한 배마가 가장 높다고 알고 있다.

(잘못알고 있을 수도 있음)


각2오2는 그 중에서도 약간의 타협을 한 대중적인 세팅으로, 각성을 2채용하고 신속을 1500 가까이 올림으로서


단심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애초에 채용을 안한다) 그 자리에 압도라던가 기타 유틸룬을 채용한다.




2. 각인

보통 원한 3 / 돌격대장 3 / 질량증가 3 / 아드레날린 3 / 각성 2 / 오의 1-2

로 채용한다.


이떄문에 돌깎기가 좀 짜증나는데..각성을 낀 채로 다른 각인이 포함된 돌을 띄워야 한다.


각성2가 강제되기에, 각성은 4(고대 악세로 6을 뽑는다는 가정 하), 5, 7 중에 하나는 뽑아야 한다. 




3. 특성비

보통은 특신으로 세팅을 많이 한다.


신속 1500 / 특화 800을 기본으로 보고,


신속 1400 / 특화 800 / 치명 100 을 주는 경우도 있다.


가끔 신속 1500 / 특화 700 / 치명 100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나쁘진 않지만, 특화가 낮아 내연을 다른 세팅대비 1틱 더 맞춰야 버블이 꽉 찬다.




4. 스킬

사실상 거의 정해져 있다.


월섬각 10 (3,3,2)

내공연소 10 (3,3,2)

오의:풍신초래 10 (3,1,1)

오의:폭쇄진 10 (1,3,2)

섬열란아 10 (2,3,1)

바람의속삭임 10 (1,2,1)

용맹의 포효 10 (3,1,1)

붕천퇴 7 (1,3)


나의 경우엔 CC기가 필요한 레이드에서 붕천퇴의 수룡각, 폭쇄진의 얼음 머시기를 채용한다.




5. 보석

멸화 - 폭쇄진, 풍신초래, 내공연소, 섬열란아, 월섬각

홍염 - 월섬각, 바람의속삭임, 붕천퇴, 섬열란아, 폭쇄진, 용맹의포효


우선순위는 월섬각(홍염), 오의스킬 2개의 멸화 순으로 그 뒤는 타 스킬 멸화부터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배마는 쿨 정렬이 중요한데..보통 월섬각을 기준으로 월섬각이 N레벨 홍염이라면,


N-2레벨의 홍염을 바람의 속삭임, 그리고 N-4레벨을 용맹의 포효에 주면 된다.


만약 용포와 바속의 홍염 레벨이 같다면 스킬 순서를 용바가 아니라 바용으로 바꾸면 맞긴 하다.




6. 딜사이클

내공연소 -> 용바 -> 풍신 -> 월섬 -> 폭쇄진 -> 섬열 -> 붕천


보통 세팅대로 하면 풍신 -> 월섬으로 갈 때 약간의 쿨이 상당히 신경쓰인다. 그래서 월섬각의 홍염이 가장 보석의 우선순위가 된다.


7홍은 좀 많이 빡빡하고 8홍이면 얼추 맞춰지는 느낌이며 9홍부터 딱 좋다는 느낌이다.




7. 장점

 - 단심스트레스가 없다. 애초에 채용도 안한다.

 - 딜 사이클이 상당히 깔끔하다. 이상적으로만 돌린다면 지속적으로 돌아간다.

 - 6지배가 기본이기에 꼴랑 3초 쿨의 스페이스.

 - 카운터머신이다. 붕천퇴 쿨도 3초라 하브5관의 3카같은건 아주 쉽다.

 - 배마의 특징이긴 하지만 파티에 잘 낀다.

 - 전압이 이쁨.




8. 단점

 - 버블이 4개가 안차면 딜 사이클을 순간적으로 우그러뜨려야 한다.

 - 인파로 잘못 알아보는 놈들 있음.

 - 정말 가끔 333322 라고 파티 안껴주는 사람 있음.

 - 풍신초래, 폭쇄진은 스페이스가 안먹는다. 그래서 아브6관같은 곳에서 풍신초래 누르자마자 억까패턴이 날아오면 피할 길이 없다. 시발게임..








도움이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