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일본에 살면서 일섭 로아를 맛보면서, 로아가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 다운을 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첫 로아를 시작하면서, 저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산전수전 다 겪어가며, 사람들이 없는 일섭에서 로아를 하게 됐죠.


그렇게 하다보니... 점점 로아에 재미가 붙기 시작하면서, 저는 로아에 대한 게임에 애정이 생겼습니다.



옛날에 시민권으로 불렸던 벨가누스에게 계속 도전을 해보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시세임에도 꾸준히 해나가기도 했고...



첫 MVP에 좋아하기도 했고



트라이로 레이드를 깰때마다 성취감을 이뤘고...



내실도 정말 열심히 했고, 


일섭은 소통도 없고 사람도 없고 여러모로 힘든 구석이 많았지만... 그래도 로아라는 겜 애정 때문에 이렇게 해왔었고, 


허나, 공익 과 개인사정 때문에 유학 졸업을 하게 되면서, 곧바로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한국에 오면서, 내실, 캐릭. 레벨 이 모든게 거의 처음부터 다시... 올라와야 했었습니다. 일섭에서 한섭으로 넘어가게 됐으니깐요.



물론, 두번이나 다시 한다는건 정말 여러모로 벅차고 힘들수도 있지만 그만큼 로아에 진심이였던 저한테는 다시 성장할수 있어가며...


저는 이런 오랜기간동안 계속 해오면서, 저는... 이 긴시간동안 드디어...




1610 까지 달성했어요. 비록 내실도 하고, 스펙업도 다시 하느라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로아에 대한 애정에 진심이였기에 이렇게 까지 달려올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는 '카멘'을 잡으러 갈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더더욱 성장하는 로붕이가 되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