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시간, 월요일 5시간 박아서 깼는데

파티원 하나하나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음


애 둘 딸린 아버지 도화가는 클리어하자마자 다급하게 나가서 사진에는 없고

클각 보이자마자 하키드나는 이번 주에 안되겠다며 다급하게 본캐 끌고 온 호크

거울 카운터 + 뱀정산 담당일진 기상

회사 출근까지 걸고 달린 직장인 버서커

무력 기믹 일찐에 서브 오더하던 블래

수상하리만큼 억까를 많이 당하지만 누구보다 유쾌했던 건슬

파리지옥 대신 잡히면서 공대장, 장판, 기믹 오더하던 디트


이 파티가 진짜 새벽 4시에 소리 지르며 깬 뒤로

뇌에 뭐가 핑 하고 도는 느낌이 사라지질 않음

아직까지 잠이 안 와서 잠도 안 자고 있음


다시 이런 파티 찾을 수 있을까란 불안감도 있는데

간만에 로아 하면서 진짜 개 즐거웠던 레이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