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616sac/9554166423e1dcc7c41c2e8771b0f5727818b24ee96b4451f6a2817e98f8e4fc.jpg?expires=1719795600&key=jzrEeMAiGTMivLS6MQQWkQ)
가로등이 깜빡이는 깊은 밤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따준 나팔꽃
그대에게 건낸 나팔꽃의 꽃말을 그대는 알까?
별이 보이지 않는 밤하늘이여도
어째서인지 내 눈에 비친 그대의 눈물이
마치 있지도 않은 별을 수놓은것처럼 보여서
나도 모르게 그대의 우는 모습 마저 아름답다고
생각했나보다.
언젠가 먼 세월이 흘러 그때 그 순간이 떠오른다면
차마 알려주지 못했던 나팔꽃의 꽃말을
너에게 알려줄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P.S 오랜만에 글쓰기 실력이 좀 늘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