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많은 남주랑 수수한 여주가 소꿉친구인데 

여주는 남주를 짝사랑해서 늘 고민하는 타입임. 

둘 사이는 서로 집에 놀러가서 공부하거나 게임하거나 하는 친구 사이...

이런저런 전개가 진행되다가 어느날 평소처럼 남주가 여주와 함께 귀가하는데 남주가 진지한 표정으로 여주 집으로 향하는데 

남주가 여주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조심스레 물어봄. 

여주는 남주를 떠올리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남주가 급발진하면서 앞으로 친구로 남지 못해도 난 할말을 해야겠다며 여주에게 고백을 박음. 좋아하는 녀석이 있던 말던 해야겠다며. 

그걸 들은 여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남주라고 고백을 받고 그 이후는 뭐...


서로간에 짝사랑을 하다가 한쪽의 급발진으로 이어지는 전개가 괜찮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