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세시대로 잡고 짜고있었는데 별로라서 근대로 바꿈

근현대 유럽 어느곳 아직 군주정권으로 버티고 있는 작은 나라가 있음

어렸을때부터 소꿉친구였던 남주 여주는 둘이서 꽁냥꽁냥 잘 지내고 있음

근데 옆의 큰 제국이 이 자그마한 나라를 아니꼽게 보고 침략을 준비중에 있음

이걸 안 작은 나라의 우두머리는 국경봉쇄령을 내림 아무도 들어가고 나갈수 없음

그리고는 제국에 대적할 군대를 징병하기 시작함
남주는 이 전쟁이 가망이 없음을 인지하고 여주와 탈출을 결심함
만약을 대비해 서로 헤어질 경우 언제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함

새벽에 국경을 넘다가 결국 국경수비대에 발각되고 남주는 여주를 먼저 피신시킴
남주는 징병당하고 여주와 헤어지게 됨
어느날 남주는 전투에 나가게 되는데 그 지역의 근처에 이전에 여주와 만나기로 한 곳이 있음을 기억함

전투가 시작되고 전세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남주는 여주와 약속했던 장소로 향함

그러나 그것을 인지한 몇명의 군인들이 탈영병을 잡기 위해 따라붙음

남주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여주에게로 향함

남주와 여주는 서로 만나고 군인들도 그쯤 남주에게 거의 다 따라붙은 상황

남주를 잡기 위해 군인이 총을 발포하고 빗나간 탄환은 여주가 맞음 치명상을 입은 상태

남주는 이를 인지하고 본인이 소지한 무장으로 반격함

가까스로 반격에 성공함 여주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남주는 그런 여주를 데리고 인접한 다른나라로 피신함

그곳의 병원에서 여주는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해짐 남주 여주 둘이서 행복하게 잘 살아감


뭐 대충 이런 스토리로 짰는데 대충 머릿속으로만 짠거라 미숙한 부분도 있고
여러모로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다 싶기도 하고
끝맺음이 영 맘에 안드네 뭔가 너무 급하게 끝났어

끝에 새드엔딩 할려다가 맘아파서 급드리프트 했는데 그것때문인가 끝이 영 애매하네
뭔가 좀만 다듬으면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엄두가 안나네 ㅋㅋ

그래도 처음 해보는거니깐... 처음은 다들 이런거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