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라는 장소가 높으신 분들 많이 오고가니 정보 취득 목적으로도 로이드가 바텐더로 잠입한 적이 있을 거임.

어설프면 수상해 보이니 실력도 탑 클래스겠지. 애초에 공식 설정상 탑 셰프로 잠입힌 적 있으니 주조 조주도 잘할 듯.

이 실력을 활용해 요르 생일때 특별한 한잔을 만들어주겠다 하고 복장까지 갖춰입고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거야.

어제도 얘기한건데 칵테일 만드는 거 알잖아요 존나 멋있어.

지거 쓰는 거나 바 스푼으로 스터, 셰이킹은 물론 완성된 거 앞으로 내밀며 서빙 등등 이성 홀리는 모든 동작이 다 들어 있는 직종이란 말이야.

어제 못찾았다 하누거 찾았는데 첫번째 영상 보면 칵테일 만들다가 한방울 정도를 손등에 올리고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는 게 나와. 다른 스터 칵테일 영상에서도 가끔 나옴.

이게 남자가 봐도 존나 섹시한데 로이드 같은 미남이 개쩌는 전완근으로 셰이킹과 저런 걸 한다?

거기에 "이 칵테일이 오늘의 요르 씨와 어울리는 이유, 아세요?"라며 부드러운 미소로 설명까지 해주면 와 씨 심장 존나 그리핀도르!

요르가 풀린 목소리로 무심코 로이드씨 좋아해요!라고 하고 눈에 하트 박혀서 한달은 안 빠질 듯.

두번째 영상도 멋있으니 봐봐 셰이킹 후 따르는거 마무리가 대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