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에 태닝한 남주가 여주 어깨에 손 올리고 다니면

바로 주변에서 왠 불량배니 분명 뺏어온 연인일게 뻔하다니하며 수군수군거리지만

실은 금발은 유전이고 태닝은 최근 하와이로 여행갔다가 타버린거고

삐딱하게 어깨에 팔 걸고 그런것도 최근 팔이 너무 저려서 여주가 어깨를 빌려준 거고

여주와의 관계도 소꿉친구시절부터 사귀어온 진성 순애커플인데다

양아치는 커녕 심성은 순하디 순해서 호구소리까지 들을 정도인데

이렇게 오해를 들어서 울상인 남주를 여주가 다독여주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