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취향탭 가야할거같은데...

테세우스의 배 라는건,
결국 자기 자신을 정해주는 것은 타인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연속성이고 불멸성이고 재조립이고 나발이고.

내가 나로써 있을 수 있는건, 나를 보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거지.

설령 저 여자가 일만 이천번째 복제인간이라 하더라도
저 남자가 살아있는 단 하나의 여자를 발견한 순간
그녀가 남자의 사랑하는 여자겠지
다른 오리지날은 모두 가짜가 되고

코즈믹호러에 가까운데 이거..

무섭긴 한데 어렵고 재밌다

유튜브 단편공포영화같네

뇌가 아픈

심오한. 뇌가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