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열렬히 불꽃처럼 사랑하긴 했지만


뭐 신분차나 환경 차이 등의 이유로



어쨌든 그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


그를 평생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어서



남주에게 자기 진짜 속마음은 비밀로 한 채로


정실이 그냥 자기가 나쁜년이 되기를 자처해서 그의 곁을 떠나고


대신 뒤에서 몰래 한때 연적이었던 서브를 밀어줘서 그와 맺어지게 한 후


자신은 남주의 행복을 빈 채로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삶으로 돌아가는



약간 이런 엔딩도 이어지기 못 하기에 정실력 폭발하는 엔딩인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