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셔도 넘어오지도 않는 유교보이에 우울함만 가득해서 틈만 나면 땅파고 있고 뭘 원하는지 다 알면서 모른 척 해대서 매번 저런 서운한 표정 짓게 만드는 놈이 뭐가 좋다고 저렇게 부둥부둥 해주는걸까?

그럼에도 좋아하는게 순애라고 할 수 있는걸까?

아무리 수많은 개연성이 있었다고 하지만 사귀고 나서도 저러는 놈을 왜 좋아하는건지 나는 모르겠는데 여자한테 보여주면 이해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