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뉴비가 처음 시작하기는 잘 되어있음.

일단 정령 스태프 덕분에


스태프에 아무런 강화를 안하고 생으로 들어도

그림자 엘리트나 울라 상급하드 도는데 가능한 수준이고 

이게 진짜 크게 도움이 됨


좀 더 둘러보면 스태프 뿐만 아니라

듀얼건, 체인, 수리검 정도로

뉴비가 사용할 가성비 무기들이 즐비함


던전 가이드로 세공도구를 꽤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이걸로 직작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팔아서 꽤 많은 골드를 벌 수도 있음


그림자 엘리트는 난이도 대비 보상도 훌륭해서

별다른 스펙없이도 하루 몇판만 돌아줘도

꾸준한 돈벌이가 됨


물론 이 모든게 4클라를 전제로 한다는게 문제지만

그 정도는 못할 것도 없음


그러니까 이 게임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뉴비에게 꽤 친화적이다 생각함


처음엔 4클라가 이 게임의 제일 큰 문젠줄 알았는데,

4클라는 양반이고 오히려 이 다음이 문제임.


딱 여기까지란거임 뉴비한데는

그림자 엘리트에서 벗어나는게 그냥 불가능함


일단 울라상급하드

여긴 심심풀이로 돌아줄 순 있는데


말로는 붕마정이니 뭐니 하지만

이거 노리고 수백바퀴 돌 시간에


그냥 새위엘 돌면 순수 골드수입으로 붕마정값 넘김

의미가 없음


그래도 이 정도면 득노리고 재미로 돌 수있지 싶어 

양반인데


이 이후

뭐 울라던전 베테랑, 몽라, 시드파나하, 테흐두인, 마그엘, 크롬바스, 알반 뭐시기 등등


아무거도 절대 단 하나도 손 댈 수가 없음

뭔지도 모르겠고 갈 수도 없고 왜 가는지도 모름


그냥 그림자 엘리트나 도는게 효율 씹 압살이고

이 위로는 수억 수십억골드의 자본을 요구하는데


그래서 그 거액으로 스펙 맞춰서

그림자 엘리트보다 괜찮나? 싶으면 흠...


딱히 재미있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그림자 엘리트 온라인임 게임이


그림자 엘리트나 주구장창 돌다가 다같이 폐사할 삘임


게임 사냥 컨텐츠 구조가 진짜 이상함

그림자 엘리트랑 울라상급하드 앞으로


바로 턱 거대한 낭떠러지가 있는 기분임

문제는 이 낭떠러지 건너가도 보상이 뭐 없어보인단거고


개인적으로 뭔가.

그림자 엘리트 이후로 컨텐츠가 더럽게 많은데


전체적으로 난이도를 재조정해서

징검다리 건너듯 순차적이게 게임을 할 수 있게 하고


그림자 엘리트처럼 순수 골드 + @로 

획득이 가능한 보상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