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하던 가챠겜 폭사하고 개빡쳐서 접고 온거라 상대적으로 겜에 투자할 여유가 있었음

키트 팔고 세공 팔고 하면서 숲으로 바꾸고 그거 밑천으로 수련했는데


1. 가방



가방은 한달쯤 되던 시점에 풀로 맞췄음

의상가방 5개에다 카라젝 샤이가방 검은망치 별가방 등등 그냥 가방 가격은 신경 안쓰고

인벤창 최대 효율 내는 조합 짜느라 머리 굴리면서 했었음

죄다 파우치 부착했는데 의상가방은 솔직히 한줄 늘어나는 거 큰 의미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연초에 나눠줬던 푸른 빛 가방인가 저거 안썼을 땐 음시 가방이랑 같이 빼고 블로니가방(이뻐서 썼음) 썼던 듯

보라색 가방은 산 건 아니고 아마 캐만 미리 만들어놔서 받았던 거 같은데 이상하게 그때쯤 같이 줬다던 의장은 없어서 경매장에서 샀다...


사실 처음 잡고 2~3주 동안 가방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르다가 친절한 고인물 하나가 버먼가방 시리즈 싹 맞춰주고 람쥐 가방도 풀업글 시켜줌;

당시 내가 블로니 아무생각 없이 걍 진행해버려서 누렙만 5000 넘기고 스킬 대부분 영어랭이었는데

페테랑 내꺼 깨주겠다고 3시간인가 몇번씩 죽으면서 깨줫음...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현재 내 스펙보다 그분이 약간 더 높던지 비슷하던지 하는 정도 같은데

친추도 했었는데 겨울언저리부터 접속이 없다... 돌아와 제발...




2.스킬 수련


수련치 땡길 수 있는 거 풀로 땡기고 살 수 있는 거 다 샀음


공홈에서 1200원인가 그정도에 파는 1일 2배 수련 포션 현질해서 종류별로 사마셨음ㄹㅇ

오히려 그거 마셔서 이벤트로 뿌리는 종합 수련 포션 기간 먹을 타이밍 놓치고 못마시고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수련 너무 힘들어서 경매장에서 스킬 승급 포션인가 최대한 빨았고

수련치 보정 받겠다고 영웅캐 종류별로 하나씩 만들어서 수련치 올려주는 징표도 다 본캐로 옮겨서 씀ㅋㅋㅋㅋㅋ

세공에 수련치 보정 달린거 죄다 직접 구매했고(블스 수련 경험치 2배 증가 망치 4000만에 샀던듯)

여하튼 돈으로 해결 볼 수 있는 거 다 해결봐서 조련인가 빼고 올 1랭 찍었는데


그 다다음주쯤에 겨울 프리시즌 시작했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따위로 했으니 투자금 대비 스펙업은 존나 처참한데

그래도 예쁜 옷 사입고 돌아댕기는거만으로도 즐겁기 때문에 늒네는 행복하다 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