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옛날생각나서 말야, 필력 그지같으니까 미리 사과할께.


첫썰은 내가 뉴비때 만난 뉴비 코스프레 고인물썰이야.

때는 정령개편,던전개편이전인건 확실하게 기억남, 년도까진 기억이 안나지만 그당시 티르코네일 밀밭을 아이스드래곤 타고 움직이는 도중이였는데 그때 아래서 뉴비가 "와 님 개쩌네요 ㄷㄷ 혹시 쩔 가능?" 이라길레 알겠다 하고 알비 상급으로 데려감, 진짜 엄청 소중한 켈틱 트라이볼트 윈드에 체인캐스팅+S4강해둔걸로 깨고나니까 고맙다는거임, 그리고 속여서 미안하다면서 뭔가 어마어마한걸 착착 장비했음, 뉴비 코스프레 고인물인거임 그러면서 미안하다며 몽라 1번 쩔받았음.

그리고 고맙다며 뉴비들 보이면 많이 도와달라더라.


두번째썰은 펫으로 들어갔더니 웃으면서 몽라도는 고인물이였지.

이건 최근일임, 아마 2021년 마지막 프리시즌인가 할꺼임

그때 늦은밤 던바튼에서 나의 황금색 아이스드래곤으로 접속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하늘색 고양이계열로 코디 맞추신분이 신기한듯 따라다니길레 어느샌가부터 나랑 그사람이랑 대화를 나눴음 그러다가 본캐로 들어가서 더 대화나누는데 내가 베이비서큐버스 옷만 해서 입고 최대한 비슷하게 염질한다음에 다녔는데 그거때문인가 화두가 몽라로 바뀌었음 그러다가 또 몽라 쩔받는 이야기고 그분 길드 따라들어가서 잘 놀고 있었다 라는 이야기임.


내가 기억력이 구데기같아서 좀 가물가물한데 기타음악 듣다보니 옛날생각 나서 써봄.

뉴비는 만나면 꼭 도와줘야한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