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뿐만 아니라 보통 겜에서 형성되는 길드(리그, 클럽, 서클 등등 ㅇㅇ)를 정말 크게 두 분류로만 나누면

1. 게임은 게임으로만 끝내자. ( 게임 안에서만 연락하고 같이 하고 끝. )

2. 게임말고 다른 것도 같이 해보자. ( 해당 게임 말고 다른 걸로도 친목도모 )

보통 이 유형임

1번이 대개 갤, 챈 등등 하는 애들의 성향임 디코, 카톡같은거 꺼려하고 괜히 이런걸로 사건사고 일어나는거

휘말리는 것도 싫고 보기도 싫고 그냥 머리아픈거 배제하고 게임만 즐기고 싶은 쪽

2번은 내나 일반적인 길드임 친해지면 사적으로도 연락하고 괜찮으면 모임도 가져보고

굳이 게임말고도 다른 취미같은거 맞으면 그것도 같이 해보고

2번을 꺼려하는 이유가 1번에 비해 허용되는 범위가 좀 넓다 보니 선을 넘는 정신병자가 얽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같이 어울리다가도 어쩔 수 없이 특정 사유로 미참하게 되면 먼가 울타리 바깥으로 밀려나는 기분이 들어서 소외감 느끼는거?

근데 이건 그냥 성향차이임 1번 유형이던 2번 유형이던 본인들이 난 이런게 더 좋다 하고 즐기는 쪽으로 하셈

누가 잘못된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볼 것도 없음 나도 1번 유형이긴 한데

결국 어딜가던 사람사는 곳은 비슷해서 적응되면 다 비슷함

적응되면 남아서 같이 지내는거고 아 아닌갑다 싶으면 나가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