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 못푸는거 선발대 반발 때문만은 아님,어차피 걔네들도 대가리 깨진 애들이라 얼마간엔 발작하다가도 시간 좀 지나면 사그라들고 복귀하는거 겜사도 앎


그럼 대체 재화를 왜 못푸느냐


황선영때 본격적으로 다클라 열리고 지금까지 풀린 골드랑 재화들이 꽤 될탠데


문제는 마비노기에선 골드를 직접적으로 회수하는 컨텐츠가 몇 없음,그나마 학회랑 그랜마인데 이거 끝나면 회수처가 없어


장비템도 마찬가지,이제는 수리 확률 100%에 특개나 인챈 실패해도 장비가 사라지지 않음,다행히 전해 다 까이면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는게 그나마의 위안인 정도?


타겜처럼 부캐 키워서 배럭 만드는 겜이면 덜할탠데 이겜은 직업 구분이 없어서 부캐를 키우는 의미가 거의 없음,그나마 종족별 차이가 있는 정도인데 인간,엘프,자이 3개 키우면 끝임(종변권 안내주는 이유도 같음,그나마 부캐 키울 마지막 이유마저 상실하게 되는거임,엘프 차별은 엘프 인구가 제일 많으니까 빨리 자이 키우라는거고)


그럼 수년간 다클라 돌리면서 쌓인 재화들 다 어디로 갔을까? 당연히 못해도 절반 이상은 소모되지 않고 아직도 시장에 돌고있겠지


여기서 드랍 테이블 조정해서 재화 풀면은 안그래도 다클라로 쌓인 물량 많은데+개버릇 남못주고 다컴 돌리는 애들땜에 소화가 더 안될게 뻔함


민경훈이가 보기에 지금 당장에 골드 회수처 도입할 방법은 막막하고,그나마 매물들 시장에 풀리게 해서 전횟 까이고 경매장 수수료라도 떼먹게라도 해야 유지라도 하겠다 싶겠지?


빛금파 조져버린 이유가 뭐겠음,'야 내가 로그 뒤져보니까 완작 디블 물량 존나게 쌓였더라? 니네 새로 직작할 생각말고 시장에 풀어,그래야 전횟도 까이고 경매장 수수료라도 떼먹지' 이런 속내일꺼 같단거임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론은 마비식 대책없이 지르기만 하는 패치땜에 다클라 금지 이후로 후속패치 없이 경제가 방치된게 근본적인 문제임,덕분에 대부분은 체감 못하는 드랍률 조정이나 골드보상 버프는 다컴 돌리는 애들이 다 꿀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