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상어 낚시 5일째. 아직도 안 낚인 민물상어., 쌓여가는 은붕어들... 이 은붕어를 처리하기 위해 요리를 배우러 던바튼으로 향하자!

은붕어를 모조리 회떠서 팔아서 부자가 되는거다




티르-던바는 교역으로 가는 게 국룰이다.



가는길에 곰 줘패서 타이틀도 따주고



금화가 떨어져 있어서 주워 먹었다



팔아서 이익실현!



앞에있는 촙챈보고 상당히 끌렸지만 저런 건 나중에 그림자 던전에서 직접 캐도록 하자.



요리 배우러 왔는데 이런 작은 퀘에도 삽화를 넣어놨다.

정성이 느껴지는구만.



식칼, 간이 테이블.. 우선 내가 지금 플레이 하면서 경매장이나 상점에서 사는 기준은

지금 절대 못 구하는데 필요한 템 인 경우, 혹은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상점이나 경매장 뿐인 경우다.

그 외에는 내가 만들거나, 몹때려잡아서 구하거나 할 예정이다.


비효율적이지만 초 고인물의 컨셉 플레이기에.



다행히 전에 낚싯대 만드느라 핸디크래프트 랭크는 D나 된다.

빠르게 하나 만들어보자...했는데 대못 필요하네



가로등 마구 패주자.



그러다 보인 프라이스!



재미난 물건!



대못을 다 구했으면 만들어보도록



에라이



2차 시도



성공!



우선 요리책을 보니 딸기, 우유, 설탕을 이용한 딸기우유 만들기가 기본적인 요리인 듯 하니 이거부터 만들어보자.



그런데 길가는 중에 글기가 있다!



위에 이름 떠 있는 걸 보니 유저다. 

방금 얼마나 놀랐으면 랜더링 안 된 상태에서 스샷 눌렀다.



개랑 싸우는 늑대 처리해주면서 우유 짜고



첫 요리! 근데 설탕 부분이 비어있다. 비어있는 부분에 레시피에 맞게 올려두면 되는 건가 보다.



알맞게 올려놓고 농도를 맞추면



딸기우유 만드는데 빵을 자른다니.



첫 요리 완성!



이건 장비랑 달리 이름이 바로 뜬다.

역시 이름이 박혀야 만드는 맛이 있는



그리고 랭크 업을 위해 아이라에게 책을 샀는데



저자이름이 맥도날드다.



그런데 만들려고 보니 국자랑 냄비가 필요하다. 냄비는 낚시하면서 하나 낚았고

국자는...



다행히 핸디로 만들 수 있다.



한방에 성공!



다시 만들려 하니 이번엔 불?



그러고 보니 캠파를 안 배웠다.



아이라에게 가서 책사와 읽은 뒤 불을 놓고



실수로 소금 110개 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만든 정말 맛있는 요리!



무려 4성이다.




그 후에도 계속 4성. 초고인물의 티는 벗을 수 없다.



그리고 먹으니 컷신이 뜬다.



이런 코믹한 컷신 아주 좋아



계속 하려니 불이 꺼졌고, 또 켜길 반복하는데

다음 파트인 삶기를 위해 물을 뜨러가다가



화덕을 발견했다.

이제까지 뭐 한 걸까...



화덕으로 요리가 더 편해졌으니 물을 뜨고



이번엔 힌트가 없다.

?에 들어갈게 뭘까 하다가 뭔가를 삶을 때 항상 우리 집에선 소금 넣고는했다.



에라이



쓰레기라도 내가 만든거니 먹으려 했는데 안 먹어진다.



혹시나 싶어 두개만 넣고 삶아보니



두개만으로 되는 레시피도 있다보다.

그리고 수련 목표가 정말로 맛있는 요리 먹기인데 아무리 해도 안된다.



그렇기에 현실의 힘을 빌리도록 한다.



아 왜 또



그러다 갑자기 날아온 의문의 귓말.

매우 수상쩍다.



검색해 보니 진짜 있는 알바다.

일단 만나서 템만 받으면 되는 거구나 했는데...



이글루 낚시의자를 소매 넣기 하려 한다.

저건 원래 사려했는데 매물이 없어서 못 산 것...



바로 프리미엄 은행 켜서 돈 빼와서 올린다.




역으로 소매 불리기를 시전당함.

바로 교환창 닫기 짓수를



한 마리도 못 낚는데 두 마리를 낚으라니




명대사로 끝내기를 날리자





내 꾀에 내가 걸려버렸다




계속되는 공방끝에 결국 나 530 상대방 230 이글루 의자로 합의를 본.



더 필요한 걸 묻기에 이왕 이렇게 된 거 삶은 요리를 부탁해보도록 하자.



1랭크 요리사라니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요리 랭크 D가 되었다.



다음 수련 항목을 보니...

비밀상점.....일단 수련치 올리고 하려했는데



요리를 하도 먹으니 돼지가 되었다.



요리 중지!!!!!!!!

바로 티르코네일로 달린다



그리고 2년차 약탈자가 나왔는데 하필 장비를 국자 그대로 껴서 위기상황.

그때 옆에서 수련하던 고인물이 쿨하게 잡고 떠났다.



그리고 가다가 보인 분장소품.



하찮게 귀엽다.



또다시 이익실현!



소매넣기에 약탈자 처리까지.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하지만 나에게 소매 넣기는 별로 좋지 않다.

도움이 필요한 진짜 뉴비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자.



진짜로 원래 본캐는 자이언트 이신화까지 배운 닼나 풀셋 검용대 오너 초고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