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자르와 키홀은 동시에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인간과 신이 동시에 등장할 일이 없어서 이건 짚어만 놓고 감



2. 레자르는 공작이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무력이 뛰어나 보이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의 경비병보다도 밖에 주둔하고 있다


내성이 아니라 외성의 밖에 주둔한다는거다


외성에 밖에 한 나라의 핵심 귀족이 주둔한다고? 이새끼는 암살위협이 없나?



3. 공작이면 보통 귀족파의 수장이거나 나라의 중요 요직을 맡아야 하지만


이 새끼는 보직이 없거나, 왕 귀족 어느쪽도 컨트롤 하려하지 않는다.


마치 그 무엇에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4. 그림자 세계 원정대의 부사령관인 그의 수양딸의 적보다도 더 높은 등급의 몬스터를 소환하며, 


심지어 소환 뿐만 아니라 그들이 폭주하지 않고 주밀레만 볼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으며


그 스스로 그림자세계를 만들어낼 줄 안다.


그것도 궁궐 안마당에.



5. 각종 군사장비와 군 보급품이 될 수 있는 물건을 요구하지만


그 제품들이 어디로 가는지는 알 수 없다.


수양딸의 부대에 보급이 가는듯한 모양새도 없다


그렇다면 그가 받은 아이템은 모두 어디로 증발한단말인가.



6. 그의 수양딸인 안드라스는 신의 사생아였던 엘라하를 만난다


사생아라고 해도 반신이 ㅈ으로 보이십니까?


엘라하가 왜 안드라스에게 관심을 가졌을까




나라의 공작이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독자적인 세력도 없으며


그의 영향을 받은 수양딸 안드라스는 엘라하가 관심을 가질만큼 범상치 않고


군대도 다루지 못하는 레벨의 몬스터를 자유자재로 소환해서 다룰 줄 알며


군대를 무장시킬 수 있는 장비와 비용을 받지만, 그것들은 모두 증발해버리는..



이것은.. 레자르가 키홀이었다는 이야기였다면 모두 개연성을 가지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