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전/후편 만들 때 기본적으로 다른 장면은 전부 새로 녹음했지만

이 장면만큼은 음향감독의 주장에 따라서 TV판에서 녹음했던 걸 그대로 썼다는건 꽤 유명한 일화인데

지금 현장 녹음하는걸 들어보니까 10년 지났다는 거 감안해도, 그때의 감정선이 훨씬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