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마기레코 1기 애니 + 게임 내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타 지역구 설정들 때문에 이탈했었는데요


소여물마냥 씹던거 다시 씹고 삼키고 싶어져서 그동안 애써 외면해왔던 마기레코 2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3화까지만 참고 봐보자 했는데


근데... 어... 왜 나 기대돼...??


3화에서 도플의 안좋은점에 대한 점을 이제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더니(???(1기):나도 도플 쓸 수 있어!)


4화에서 와 미타마 등장 뭐죠?!?!

게임에서도 설정으로만 작용하던 부작용이 애니에서 나오는건가?!

게다가 도플부작용걸린 애들이 뭔가 익숙하다 했는데


리코... 도시락집 딸래미까지...ㅠㅠㅠ

잠깐 유마 비슷한애도 지나갔던것같은데 아냐... 아닐거야...


하면서 과몰입하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음


그러다가 또 한편으로는 살짝 비슷한 느낌을 애니1기 초반에 느꼈다는게 더 무서운데...


선배님들 이거 마기레코 2기...

뭐 어느 지점이 살짝 작붕이고 살짝 설정 충돌이 있고 그런걸 다 떠나서


"즐기면서" 볼 수 있나요????


아니면 저 이대로 도플화 마녀화 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