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메

「그래서 방금 전의...」


「해피 엔딩의 이야기 말인데요」

쿄코

...응?


해피 엔딩?


카고메

네...

Day 1 -사쿠라 쿄코의 꿈 

쿄코

(해피 엔딩의 이야기라니 그게 뭐야...?)


...그보다


난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우이

아, 거기서부터 다시 얘기하는 편이 좋을까?


쿄코

...미안하다만, 부탁해


우이

있잖아, 카코메 씨한테 부탁을 받았어


쿄코 씨를 소개해 달라고


카고메

응...


저, 마법소녀의 기록을 정리하고 있는데 취재를 하고 싶어서...


쿄코

취재...?


(그러고 보니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왜 하필 나를?


카고메

앗....그, 그건...


아루 쨩

<카자미노 시의 마법소녀라고 들어서 흥미가 생겨난 거였지?>


카고메

응...게다가 아직 가능한 사이에


가능하면 많은 기록을 해두고 싶으니까...

아루 쨩

<오늘을 포함해서, 앞으로 사흘 후 세계는 끝나버리니까...>.


쿄코

하?


쿄코

앞으로 사흘 후...세계가 끝난다고?


우이

응...그렇지


쿄코

(뭔가 이상해...이건 뭐 꿈이나 그런 건가?)

쿄코

어떻게 생각해, 모모?


모모

...........

Homecoming ~사쿠라 쿄코의 3일간~



시작부터 대가리 한 대 후리고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