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댓글에 완장 이해하고 완장한테 뭐라하는 거 아니라고 적었는데 왜 굳이 다시 언급하는지 모르겠음.

비유가 잘못되었는데 화장실에서 똥을 싸고 물을 안 내리면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금지행위임. 한마디로 법적으로 금지된 행위임. 원챈에서 페도, 보추짤은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부분이니 똥에 비유한 부분은 전혀 맞지 않음.

원칙적으로 허용된 부분이기 때문에 나는 당연히 원챈 여론이 이러한 취향 존중과 '정중한 무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분위기인 줄 알았음. 기타 페도짤 올라오는 것도 봤지만 비추가 몇 개 있을지언정 크게 불타는 일은 없었기 때문임.

그래. 싫어하고 보기 싫을 수 있음. 그럼 그게 대세 여론이면 위 신문고에 내가 적은대로 이상성욕 짤들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면 되는 거 아님? 그게 뭐 엄청난 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이상성욕 짤이 올라오게 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신문고에 신고해줄텐데 왜 애매하게 냅둬서 올리는 놈, 보는 놈들을 둘 다 피해자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 심지어 나는 미리보기 방지, 제목 주의를 공지 규칙에 따라 확실하게 적었음.

우리 게이는 제목에 페도 주의)라고 미리보기 조차 보이지 않는 글을 '굳이' 들어가서 '굳이' 패드립까지 박는 게 씹선비가 아니라고 생각하노? 이걸 굳이 비유하자면 흡연 부스에 들어가서 담배피는 새끼들한테 애미 뒤졌다고 욕하는 거나 마찬가지지.

네가 존나게 오해하는 거 같은데 난 내 취향들이 메이저라고 말한 적은 절대로 없음. 음지이고 이상성욕이라는 걸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음. 그런데 아카는 기본적으로 음지 사이트임. 메인 사이트가 좋으면 디씨, 근근웹 등 다른 곳이 많고 그러한 곳에서 대체할 수 없는 음지로서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카를 쓰는 거라고 인지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공지를 존나 세세하게 읽어봤는데 허용이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이전에 다른 것들 올렸을 때는 반응이 괜찮네? 그리고 클레가 통통을 던지려고 하는 재미있는 영상이 있네? 그래서 올렸음. 그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패드립까지 박혀있는 게 과연 올바른 행동인지 나는 모르겠다.

니 논점이 존나게 잘못된 게 나는 내 취향을 다수한테 존중해달라는 경우가 아님. 그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고 그걸 바라지도 않음. 내가 바라는 건 확실하게 금지 해달라는 거임. 대다수가 싫어하는 여론인데 왜 금지를 안 하는 거냐?

답변 부탁한다.

막고라챈에 개처럼 싸우는글은 많이 봤는데 살다살다 자분자분 타이르는 글은 처음이다. 좆도관계없는 막고라 눈팅만하는새끼가 글달아서 미안한데 
막고라 글치고는 내가본것중에 설득이랑 완장의애환까지 잘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