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기독교인에

어떤 상황이와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고

항상 성실하고 꾸준하게 임하는 모습에 반해

서약했지만 사실

그녀는 최고층이라는 위치의 압박감에 시달려 남몰래

'소피'라는 가명으로 SM클럽에서 가학적으로 당하는걸 좋아하는 마조녀였던것

지휘관에겐 최고 자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밤마다 빠져나와 눈가린채 수많은 남자들에게 앙앙대며 능욕당하는데

약지에 반지 낀것까지 자랑하며 나 유부녀라고 자랑하는 리슐리외를 보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