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 입장 의견과 근거들은 이해됨, 사실 이건 답이 없고 각자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

다만 개인적으로 난 전자에 1표 주고 싶음



1. 강원기 능력

이미 5년 겪어 봤잖아. "게임 고칠께요!" 하면서 남아서 뭐 더 혁신이나 그런거 해줄것 같진 않음

편의성 패치 잘해준다고는 하던데, 그건 게임 디렉터로써 당연히 해야한 일을 한것, 장점은 절때 아니라고 생각함.


"매출은 이전 디렉터 이상이다" 라는 의견 경우 부정은 안하겠지만, '매출 =/= 게임 퀄리티' 라서 이건 좀 별개 문제라 생각




2. 이미지

새술은 새 포대에 담으라고... 


강원기가 아무리 정신차리고 숨겨진 능력 발휘해서 갓겜으로 다시 만들수 있다고 해도, 이미 나락으로 간 이미지가 너무나 큼.

게임 개편 하고 다시 살리려면 '새 디렉터 와서 갓겜 됨~' 가 방법이 마케팅면에서 어필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생각


"강원기가 정신차리고 갓겜 됨~" 하면 넘어갈 사람 있을것 같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강원기 디렉터 교체될것 같진 않고 계속 할것 같긴한데, 솔직히 앞으로 행보가 그닥 기대는 안됨.


1~2년 정도만 했다가 이 사단 난거면 '첫 몇 년은 미숙했지만 성장했다.' 가 될수도 있는데,

5년이나 하셨으면서 그 동안 만든 병크가 한둘이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