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 사과영상 올라온거 보고 하는 잡생각


간담회는 이것저것 요구사항 자체 해결 문제하러가는것 보다, 앞으로 넥슨의 태도와 유저들과 주기적인 소통에 대한 약속을 잡아내는게 가장 주목표임. 




허나 넥슨은 지금 너무 대놓고 '사과한다.' '반성한다.' 결과로만 보여주고 있지, 정작 진짜 반성하는 사람의 행동은 1도 안보여주고 있음

진짜 미안했다면 진짜 바뀌는 모습 하나하나 보여주고, 심지허 저 영상도 1달전에 올라왔어야...


유저 다빠져나가고 돈벌이 핵과금러들 및 방송인들 손절하고, 정치계에서 칼질 들어니까 이제 대처하는게 너무 속보임






예를 들어서 내가 교통사고로 실수로 사람 하나 죽였어. 진짜 미안하고 자책감 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피해자 유가족 만나서 사과를 전함. 

그런데 피해자 유가족은 만나기는 커녕 1도 얘기를 않고, 법정 판사님에게만 눈물질질 손 싹싹빌면서 용서 해달라고 매달린다?


너무 속보이지...







사실 사건 터지고 첫 1주일간 넥슨 대처만 봐도 이미 답은 보였다고 봄. 특히 3월 14일 총대 간담회에 미참석하고, 사과 했던거 다시 수정하는 건아로 쐐기는 이미 박힘


솔직히 난 지금 4월 11일 간담회는 '희망'이 아니라, '공식 사망선고식' 느낌으로 보고 있고...






그나마 총대진과 아직 남아있는 유저들의 노력 덕분에 로아 처럼 '유저와 게임사의 신뢰'는 아니지만, 

최소한 유저 등쳐먹는 짓은 덜하게끔 머리에 총 대고 '협박과 견제' 는 할수 있는 관계가 정도는 가능할것 같음. 

(사실 이정도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라는게...)




그런데 이 '협박과 견제' 관계 오래는 못 가고 파멸로 갈게 너무 뻔하게 보인다는게...

상식적으로 서로서로 총겨누면서 같은 방에사는게 오래갈것 같아?






여튼 개인적 의견임. 

총대진들 및 노력하는 유저들에게 감사하고 또 미안하지만, 사실 이정도가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