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충은 아닌데, 그냥 나오는 스크립트만 읽는 유저임

메인만 따라가는 타입


240렙임 그래서 말 많은 테네, 검마 스토리는 잘 모름



200렙까지는 필드 닥사니까 스토리 볼 일이 없음

200 찍고 아케인리버를 갔더니 갑자기 스토리 중간에 끼어들어간 느낌임

앞에 스토리를 하나도 모르니까 카오가 어쩌고저쩌고 뭐라는지 명확하게 이해가 안됨

따로 스토리를 찾아봐야 함


많은 게임들이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따로 찾아봐야하는 건 맞지만 대략적인 큰 줄기 스토리는 게임만 해도 알 수 있음 메이플은 이 큰 줄기 스토리마저 파악하기 어려움

옆에 전구 날아오는데 누가 그걸 다 함 버려지는 게 대부분인 퀘스트 중에서 중요한 스토리 퀘스트만 골라서 하는 건 초보?한텐 거의 불가능함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찐초보면 퀘스트를 다 해보려고 할 수도 있음 근데 메이플의 닥사 레벨업 구조를 아는 연어들이 대부분이라 전구 보지도 않고 인터넷에 레벨업 루트 검색하고 그거 따라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



그리고 대사 너무 ㅈ같음

빨간색으로 대사 강조하는 거 진짜 오글거림 미칠 것 같음

모라스 때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ㄹㅇ...

메이플 스토리의 아이덴티티를 이렇게 잡은 거라면... 그래... 뭐...이해해줄 수 있음


아 근데 진짜 라노벨 같음 메이플이 씹덕겜도 아닌데 왜 스크립트를 이런 식으로 했는지 모르겠음

씹덕겜이라는 게 놀리거나 ㅎㅎ 메이플은 씹덕겜이지~  이런 농담할 때의 씹덕겜이 아니라, 진짜 태생이 덕후들을 주소비층으로 저격한 겜(소워, 클져, 프커넥)을 이야기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