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이 관리자가 일을 안하는 상태라 어그로 분탕, 당시 갤첩으로부터 무방비했고

비유가 잘못된 표현도 총대를 공격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일반인 멘탈로는 실책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여지 남기고 나는 그걸 참작할 수 있음

그리고 그때 대응을 일일이 하면 그걸 명분으로 또 어그로가 몰리고, 그렇다고 반응 안해도 애당초 어그로가 날뛰느라 대응이 쉽지 않다는것도 알고


즉슨 저당시 광풍의 상황 속에서 무엇을 하더라도 나쁜결과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짐작하긴 했는데

그 결과를 예상하는거랑 내가 두눈으로 본거랑 너무 차이가 크기도 하고 스케일이 참 처참한지라


뭐 어쩌겠나 관리자가 없는 갤벤 싸움 속에서 결말은 저럴수밖에 없으니




정리하면

공로도 있지만 실책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사정을 생각해보면 모두 참작할 만하다. 그리고 관리자 없는것과 -메- 커뮤니티 유저들의 특유 광기 성격때문에 유저 총대 결말도 나빴고 대외적으로 메이플 유저 평판이 밑바닥 찍은 모습을 보여준거

안타깝다 말고 달리할말이 있을까




또한가지

나 3월 14일까지 템만 다팔고 있었고 젬 엠블은 냅두고 있었는데 (아카챈 생각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넥슨 노쇼한거에 포커스 안가고 유저분열 쌩판나고 총대를 유저들 손으로 자발적으로 죽이는거 보고 아 이게임 더이상 있을 수 없다 싶어서 젬다갈고 엠블 버렸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