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자문단 관련 내용 나왔을 때


"자문단 구성은 간담회 대표?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우선 시급히 다룬다니까 나쁘지 않은 인선이네."

"자료 공개? 토의할 때 필요한가보네. 자세한 자료 있으면 이것 저것 더 잘 해주겠지."

"모니터링에 법리적 책임이 따른다면 괜찮을라나. 게임 땜에 법적인 문제로 갈 위험을 감수하진 않겠지."


같은 생각 하고 나쁘지 않게 보고 있었는데

옆동네에서


"우리는 간담회 대표를 뽑은 거지 자문단을 뽑은 게 아니다."

"자료를 선점하면 악용할지 어떻게 아냐! 이것저것 우회할 방법은 많다!"


같은 반응이고 여기도 호의적인 여론은 아니라서 당황했네여

솔직히 지금도 그닥 나쁜 생각은 안 드는데...


그렇게 넥슨한테 속고 아직까지 정신 못 차린 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