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주머니 바느질하다 한번 다 터트리고 4년동안 여차여차 바느질을 하긴 했는데

터질 씨앗이 있는 부분을 제대로 안 꿰매고 일단 터진 곳만 꿰매고 콩을 담으니까

5년동안 콩 열심히 모으던거 다시 터져서 흩어진 느낌이야

근데 지금 아직도 터질 씨앗이 있어서 일단 이걸 애초에 원천봉쇄를 해야 되는데 먼가 옛날처럼 터진곳 꿰매려고만 하는 느낌임

지금 두번 터진 천을 다시 꿰매는 것도 콩들이 게임에 정착할수 있는 방법이지만

천 자체를 한번 다른걸로 바꿀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이미 옛날에 한번 그랬잖아

그때 태생적으로 구멍이 많았던 천이였는데 그 천 좋다는 콩들 어느정도는 무시하고 천을 싹 갈아버렸음

그만큼 떠나는 콩도 많았지만 천을 갈아서 천 수명이 훨씬 증가하고 들어오는 콩도 많았음

지금도 같은 이야기임

바느질하는 사람이 어떻게 할지 콩 의견 대표자 말고 직빵으로 투표해서 물어보고 그거에 따라서 그리고 개발자 내부 논의를 거쳐서 천 자체를 갈아엎는 시도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