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근데 이런 아이디어는 어떰?ㅋㅋㅋㅋ

존나 싸우는 안건이기도 하고 글도 대놓고 공격적으로 쓴 거라 댓글 개판 오분전이긴 한데

저거보고 문득 든 생각임

만약에 결정석 시가제로 하위권 주간보스들 전부 개폭락 해버리고

그 뒤부터 거의 모든 주간보스 사이사이에 촘촘히. 그리고 꾸준히 짧은 텀으로 신규 보스를 추가해주는 거임

예를 들면 서기 2023년에 스우 결정석이 300만으로 떨어져서 다들 보스 돌이 포기한 와중에

갑자기 스우랑 비슷한 스펙대에 피아누스 리메이크를 보스로 출시하는 거임

당연히 이새낀 존나 싱싱한 보스라서 결정석이 감소하기 전의 최초 가격일거고

그러면 당연히 미친듯이 사람들이 잡겠지? 와! 시발 얼마만에 먹는 3천만메소 보스야? 이러면서

그럼 얘도 반년 안에 다시 반토막 날거임

그러고 나면 이번에는 마왕 발록을 비슷한 스펙대로 또 내는거임

당연히 이새낀 존나 싱싱한 보스라서 결정석이 감소하기 전 가격이고

그러면 당연히 미친듯이 사람들이 잡겠지? 와! 시발 얼마만에 먹는 3천만메소 보스야? 이러면서

그럼 얘도 반년 안에 다시 반토막 날거임

그러고 나면 이번에는 머쉬맘을 리메이크해서 비슷한 스펙대로 또!

그럼 얘도 반년 안에 다시 반토막 날거임

무한반복하는 거임

이러면 신규 보스 내면서 신규 스토리도 막 내고, 결과적으로 보스 콘텐츠는 십창나겠지만 진도는 존나 잘 뺄듯

생각해보셈 세렌도 먼 미래에는 카벨스데미 꼴 날텐데

스펙 인플레이션을 막으면서 스토리 진도를 빠르게 빼는 방법은

세렌 라인에 사도들 12마리를 3개월 단위로 내버리는거임

출시->떼거지로 사람들이잡음->결정석값폭락->다음 보스 출시 준비 무한반복

간담회 때 보스를 꾸준히 내주지 못하는 이유를 결정석 때문이라고 한만큼

64비트 업뎃완료, 그리고 스토리 팀 채용, 그리고 하위 보스 너프와 함께 시너지를 내서

미친듯이 오한별급으로 신보스를 찍어낼 명분이 됨

아 근데 이건 개발진이 의욕이 미쳐 넘치는데 게임 경제 망칠까봐 우려하는 경우에나 해결될 문제인거고

개발진이 의욕이 없는 이 십망겜에서는 결정석 너프해놓고 예전처럼 2~3년동안 최종보스 유지하면서 아무 신보스 출시 없이 콘텐츠 우려먹을 가능성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