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때문에 자해 끊기 선언한지 4일만에 자해했다 너무 지친다 술 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소리지르고 자기가 키우자고 해서 데려온 강아지한테 서열 잡는다고 화내는 아빠가 너무 화나고 지치고 실망스럽다 진짜 오늘은 너무 화나서 내가 소리 질렀다 제발 그냥 좀 자라고 애기한테 뭐하는 거냐고 그러니까 한숨 쉬더니 잔다고 하더라 근데 그래놓고 30분동안 난리쳤다 방금은 자고있는 엄마를 깨워서 이제 그만하자고 소리치다가 물건 던지고 담배 챙기고 집 나가더라 진짜 너무 싫고 지친다 난 언제까지 자해로 내 힘듦을 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이제 중3인데 왜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