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오고 심심해서 혼자 술집가서 몇병마시고 하는

잡소리임을 감안.


3달전부터 이상한 생각들이 많이 들기 시작한듯.

반년전 한참 고유정이랑 정유정의 살인행위와 정신적 문제로 달궈지고

요즘에는는 칼부림 사건, 면사무소 사건등을 보면


그것의 대한 내 생각이 이상한걸 깨달은거 같음.


쉽게는 개인주의와 사회부적응자 같은 마인드.

칼부림 사건을 보며 처음든 생각은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공감과 합리화


사실 그들은 정신적 혹은 술김에 우발적으로 했던 끔찍한 짓이라는걸 내 이성은 알고있지만

내 마음 깊은속에는 아직도 이 행위 자체를 사회적 책임과 힘들어서 한 결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칼부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찐따들 망상처럼 어릴때는 같은 반에 권총 한자루가 있으면 누구를 죽일까라는 생각은 했던적은 있지만, 회사 퇴사할때 상사 싸대기 자주 했었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그런 학살극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없다.


만약 그들이 잘못된거라면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것인가?


개인적 책임?

직계가족의 키움 방식과 방조의 책임?

국가적 책임?

이런 죄를 끔직히 여기는 사회적 개념과 인식의 책임?


사람들은 개인적 책임이라고 생각할것이다

그들을 미친놈, 싸이코패스, 히키코모리 외 등등


그러면 그런것을 방지할만한 대안으로 나온건

법안 강화, 치안력 증대, 사회적 인식(더 심해짐, 개인의 보호 강구).

점점 더 사회적부적응자를 옥죄일뿐.

하지만 나도 찬성한다.

이 시대에서 그것이 최선에 방안이니까.


두번째 생각


작년부터 든 생각이 있다.

그냥 일하면서 번 돈과 정부정책자금을 내년 3월까지 모으고.

중고차로 제일 저렴한, 강원랜드까지만 가면 터져도 상관없는 차를 구매하고 강원랜드를 간다.


그리고 도박하고 성공하면 택시를 타고 금의환향.

못하면 차로 근처 자살촌에서 번개탄피우고 살.자 


지금와서는 이 생각이 최고의 선택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난 살.자를 진짜하고 싶은건지.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꺼 같다.



세번째 생각


우울증은 나약한 사람에게만 온다고 생각한다.


인류가 살아가면서

지금보다 더 힘든 노동과 노력등은 셀수없이 많았다.


지금처럼 디지털시대, 인공지능의 발전, 사이버시대.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이렇게 글을 쓰고 

사이버집단과의 커뮤니티.


이런 시대에 살아가는걸 나는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약해서 이런 생각이 들고 감안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생각하면 지금 내 머리는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정신과를 처음으로 가볼려한다.

사실은 저번달에 귀찮아서 안갔다.


흔히 말하는 반사회적 성향있잖아  그게 나인거 같아.

사회에서 못살아가니까 흔히 말하는 반대로 자라는.


그래도 이런 나를 지탱하는건 가족때문에.

아버지는 이혼하고 없지만 학창시절에 게임만 하던 내가 4년넘게 회사를 다니고 버틸수 있는건

가족에게 미안해서.

죽으면 피해가니까. 

그뿐 내가 아쉬워서 그런건 아닌거 같아.


내년에 새로운 이어짐 혹은 끝마침.

두개중 큰결정할꺼 같다.


정신과가면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