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그너 】   CV. 스기타 토모카즈


「소환 · 등장대사」

루시리스교 제10장. 유혹에 이기고 싶다면 어둠을 내려다보지 말지어다.

처음 뵙겠습니다, 지휘관. 너에게 여신의 축복을.


「전투 - 전직1」

여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축복받을 수 있다.


「전투 - 전직2」

만약 내가 그 검의 힘을 가질 수 있었다면… 모든 건 다른 결말을 맞이했으려나….


「전투 - 스킬시전1」    

죽음이 네 죄를 용서하리라.


「전투 - 스킬시전2」    

이건 필요한 정계다.


「전투 - 선택1」    

광휘의 힘은 우리와 함께 있다.


「전투 - 선택2」

네 의견을 들려줘.


「전투 - 전투불능」

이게… 내 마지막인가….


「대화 - 친밀도1」

나는 무엇보다 열렬한 루시리스교의 대변자지만, 결코 경건한 신자라고 할 수는 없지.


「대화 - 친밀도2」

내가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건… 혈연과 핏줄만으로 여신에게 선택받은 운 좋은 자다.

가장 싫어하는 것? 우연히도 그것도 그들이다.


「대화 - 친밀도3」

마지막 순간에 아레스 군은 정말로 그 보젤에게 검을 휘두를 수 있을까?


「대화 - 친밀도4」    

만약 신이 이 대륙 사람들의 애처로운 비명을 듣지 못한다면

내가 신이 되어 그들의 괴로움을 치유해주겠어.


「대화 - 친밀도5」

신앙하는 신이 바라는 것을 내려주지 않는다면…

나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손에 넣기 위해 살고, 그리고 다시 한번 용서를 빌겠지.


「대화 - 일상」

선량한 마음으로 있으면 있을수록 막연한 신앙에 만족해버려. 어찌 이리 슬픈 순수함일까…. 

내가 지키려 하는 건 바로 이러한 무구한 마음이다. 


「대화 - 기쁨」

사람의 마음에 희망을 주는 게 가능한 것. 

그게 싸움에 있어 무엇보다 유용한 무기가 아닐까?


「대화 - 분노」

엘리시온 계획은 귀족만을 대륙에서 탈출시켰다. 

이 계획은 사람들을 근본적으로 구제하진 못했지.

그저 제국의 오만함에 지나지 않았던 거다.


「대화 - 슬픔」

신도 악마도 앞다투어 이 세계에 신앙과 욕망을 던져, 사람들이 다투고 빠져드는 걸 보고 있을 뿐이다.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상호작용 - 대사1」

신앙이라 하더라도 힘이라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을 조종하는 도구에 불과해.

만약 신이 그걸 사용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상호작용 - 대사2」

방주가 떠난 후, 나는 신자들을 속이고 거짓된 희망을 주었다. 그건 나의 죄다. 

나는… 용서받지 못하는 게 당연해.


「상호작용 - 대사3」

내가 바라던 것은 종말의 폭풍 속에서 홍수에 삼켜져 버렸다.

아레스 군, 아니, 로비나 대제. 너와 네 방주는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상호작용 - 호감1」

너는 실무적인 지휘관이구나. 기쁜 마음으로 너를 위해 봉사하지.


「상호작용 - 반감1」    

신이 지켜보고 계실 땐 말을 삼가도록.


「상호작용 - 특수1」    

다음에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을게. 

그때 우리는 서로가 생각하는 걸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상호작용 - 특수2」

너에게 여신의 축복을.



시트용 임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