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검의 영혼




◆신장 / 체중 : 165cm / 48kg


◆쓰리 사이즈 : 80 / 53 / 83


◆진영 : ???




영웅 전기 1

- 소녀는 종종 엘사리아 숲 속에서 보냈던 오래전의 그 밤을 떠올렸다. 그건 매튜라는 소년과의 첫 만남이었다. 부드럽게 미풍이 불고, 별빛이 부서지듯 반짝이는 고요한 밤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의 만남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가챠가챠파챠파챠구치구치~♪」


영웅 전기 2

- 빛의 후예와 보젤 사이에서 벌어진 숙명의 대결, 역사의 그늘 속에 숨어있던 사신이 꾸민 음모, 수백 년 간 예레스 대륙을 뒤덮었던 기자로프의 안개까지... 소녀와 소년의 운명이 뒤얽히고, 두 사람은 더는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매튜와 웨탐, 거꾸로 된 이름과 서로 반대되는 길을 걷는 두 사람.」


영웅 전기 3

- 웨탐은 소년의 어두운 면이 분리되어 탄생한 존재, 검의 정령은 영혼이 부서진 채로 그런 웨탐의 손에 들어갔다.

- 운명의 톱니바퀴가 기이하게 돌아가기 시작하고, 전쟁의 불꽃이 타오르는 가엘파이스에서 운명의 재회를 한 두 사람이었으나, 이번에는 서로에게 검을 겨누게 된다.


영웅 전기 4

- 웨탐의 조종을 받아 소년을 향해 검을 뽑은 소녀였지만, 소녀는 눈 앞의 소년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다. 소녀의 마음 속에는 아직 소년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이 남아 있었다.

- 마검의 힘으로 소중한 사람을 상처입힌 소녀는 몹시도 괴로워했다. 그리고 그런 소녀가 절망 속에서 외친 울부짖음에 답한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부서지고 불완전한 영혼... 네가 매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은 결코 칭찬할 만한 일이 아니야.」


영웅 전기 5

- 또 다른 자신의 기억 속에서 소녀와 소년은 수많은 길의 끝을 보았다. 그리고 그 기억을 양분 삼아 영혼을 회복한 소녀, 젤다가 깨어났다. 하지만 양분으로 삼은 기억은 연기처럼 흩어졌으니, 더는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젤다는 새로운 길에 발을 내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