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다 봤는데 주변에서 기대하지말라고 해서

마음 비우고 봤는데 재밌게봄

1~2화까진 별로인거 맞는듯

자꾸 무한도전 옥상 줄다리기랑 천근추만근추 생각나서

빵터져서 봄ㅋㅋㅋㅋㅋ

게임하는 장소가 밝고 브금이 어둡지않아서 독특했다고 

중간중간 주최측 떡밥 풀어주면서 지루하다던 구간 난 신선하게 봄

다른 생존게임 래퍼토리랑 좀 달라서 괜찮기도 했고

금마 좀 도라이같기도 했고


완결 나온상태에서 몰아 보니까 재밌었고 두번 보진않을듯





차량충돌에 의한 충격이랑 몸이 긴장하면서 주는 힘때문에

처음 겪는 근육통 생겼음

유리창이나 옆으로 박은거 아니니 

별거아니겠지했는데 몇일간은 잠자기 어려웠음

누군가 머리를 제외한 온 몸을 무작위로 꾸욱 눌렀다가 떼는

느낌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서 신경도 쓰이고 잘 때 악몽도 꿨었음

이거는 물리치료 받으면서 많이 호전됨

물먹은 느낌정도만 남



사고 이후에 머리가 잘안굴러가는거같음

대화할 때  입이나 채팅으로 나오려다가 멈춤

 머리에서 단어만 떠오르고 

공회전하는것처럼 머리는 굴리는데 챙겨오질못함

어렸을때 엄청 긴장했을때랑 비슷한거보면

나중엔 좀 괜찮아질듯

그리고 말해봐야 어차피 별 시덥지않은 소리할테니 상관없

이전에도 러프는 가챠하듯이 여러번 휘갈겨보면서

이걸로 하면 괜찮겠네하면서 시작했었는데 평소보다

더 안되던거같음

그림은 평소 연습부족 맞으니까

이 기회에 모작해보는중

저번 그림은 5시간정도 쏟아부었었는데

완성해서 뿌듯했지만 만족스럽진않았음

그래도 온전히 집중하니까 재밌음

매일 한장씩 3~4시간정도는 해보려는중

좀 예전부터 의미없는거라도 끄적여보면서 버릇들이길 잘했다고 생각함

집중안되도 앉아있으니 지금 손그림 할 때 집중 잘됨

게임 잘안킨지 몇개월 됐는데 이것도 영향 좀 있는듯

데차는 게임아니니까 괜찮음

그리다보니 역시 컨트롤 z 부터 찾게 됨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자꾸 대화를 못이어가길래 쓰고 싶었던거나

생각나는거 가끔 쓸듯

이렇게 길게는 아닌데 교정하듯이 욕설없이 잡담 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