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국이면 줄타기 하는 국가라고 보면 쉽죠
줄타기 하다가 한쪽에서 바람이 세게 불면 중심을 잃고 반대쪽으로 넘어지기 쉽듯 내가 중립국을 때리면 내 적에게 중립국이 붙을 수가 있거든요
물론 전략적으로 중요한 경우, 적군이 중립국의 지원요청에 응하기 전에 중립국을 완벽히 점령할 자신이 있을 경우 등 정치, 군사적인 요소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하기도 하죠 대표적인 게 위에 언급하신 벨기에죠
벨기에는 중립이지만 독일이 프랑스를 공격하는 루트인 플랑드르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서 1, 2차대전 모두 국토가 황폐화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