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은 내가 대 프랑스전에서 마지막 격추전과를 올린 날이다. 전투는 당장이라도 끝날 것만 같았다. 이날 지금까지 마지노선에서 대치하고 있던 비츨레벤의 제 1군과 돌만의 제7군, 그리고 레프의 C집단군(약 20개 사단)이 프랑스인들에게 있어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이나 다름없던 마지노선의 요새들을 공격해 단숨에 돌파했다. 요새는 단단한 콘크리트 벽과 중화기로 둘려싸여 있었지만 요새 안의 변사들은 전의를 상실한 채로 투항했다. 

-아돌프 갈란트, <처음과 마지막> 118p


갈란트니까 신뢰성이 있긴 하지만 마지노선이 뚫렸다는 말은 여기서 처음 들어봤고 다른 자료에선 공격했으나 격퇴당했다는 말도 들었음

마지노선에 독일군에 의해 뚫린 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