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관련 영상ㆍ지리공간ㆍ인간ㆍ기술ㆍ계측ㆍ기호 등의 정보(이하 "영상정보등"이라 한다)의 수집ㆍ지원 및 연구에 관한 업무와 적의 영상정보등의 수집에 대한 방어 대책으로서의 대정보(對情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기 위한 정보사령부


국방정보본부령에 명시된 국군정보사령부의 정의이다. 이들은 과거 첩보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들 위주로 편성되어 1970년대까지는 탈북자를 시켜 북한에 대한 영상을 제공받거나 자신들이 직접 침투하여 북한의 정보를 채집하는 등 주로 정찰보다는 실전적으로 몸으로 뛰어 정보를 얻는 임무로써 사실상의 제2의 특전부대처럼 움직이는 은밀한 부대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140408165900043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각종 정찰기의 발전으로 인하여 정보사의 일부 영상채집 임무 등은 제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대체가 되었으며 육군에서도 리모아이와 같은 무인기를 동원한 정찰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RQ-4의 도입으로 인하여 공군에 항공정보단이 창설되고 제39정찰비행전대가 비행단으로 승격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실상 정보사령부의 기존의 정보수집의 능력을 공군이 사실상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일각에서는 국군정보사의 외격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국군정보사령부를 어떻게 해야한다고 보는가??


1안. 그대로 둬라. 

2안. 그대로 두되 정보사령부의 주요 인사 (사령관 및 정보단장)를 공군 중심으로 바꾸어 공군 항공정보단 등과의 연계성을 높이자. 

3안. 국군정보사령부 자체를 축소하자. 

4안. 장기적으로 국군정보사령부를 폐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