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에 샌디에이고에서 화재가 났었는데


선수부터 선미까지 싹 타버리고 전방 마스트 일부가 무너져 내릴 정도로 화재가 심했고

선체가 1000도 가량의 열에 노출되어 구조가 약화되어, 함을 퇴역 처리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함

수리한다 한들 몇년 걸릴 듯


미 해군은 최소 4척의 상륙함(1척 작전, 1척 비상대기, 2척 훈련 및 휴식)이 태평양에서 필요하나 F-35B 운용개수가 진행 중이라 요즘 최소 5척이 필요한데 본험 리처드함이 불타 버리면서 전력 공백이 생김. 심지어 본험 리처드함은 F-35B 운용능력 개수의 마지막 작업을 정리하다가 화재가 난 거라고(참고로 다음 개수는 LHD-4 USS 복서 함이 받을 예정)


본험 리처드함은 수명이 8~10년 가량 남아서 그동안 전력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되고, 미 해군은 시운전 중인 아메리카급 LHA-7 USS 트리폴리함을 예정보다 빠르게 배치하거나 예비역 보관 중인 타라와급을 꺼내오는 걸 고려 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