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곧 국가의 체제, 즉 질서 그 자체에 반기를 들고 질서를 무너트리려 하는 간악한 행위이다. 그 결과는 어떤가? 끔찍하기 짝이 없다! 질서의 붕괴는 국가의 붕괴이며, 브리타니아의! 찬란한 대영제국의 완전한 멸망이다!


우린 이 끔찍하기 짝이 없는 저 미래를 막기 위해서는 '무질서주의자'또는 반체제분자들이 튀어 나올 때마다 싸그리 잘라주어야 질서를 유지하고, 국가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브리타니아에 정신을! 육체를! 모든 것을 바쳐라! 국가는 그대들의 봉사와 충성을 절대 잊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