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벼락치는 것처럼 깨달음이 살짝 온거같음..
나 순애충인데 패배히로인 조형을 굉장히 좋아한단말임...
그냥 치유계 꽁냥꽁냥 순애물이 농도10의 달달함이라면 이건 쉽게 질리고 극을 설계하는 난이도도 굉장히 낮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 생각하고
적당한 고난과 역경이 있을때, 그니까 쓴맛3~4 : 단맛6~7 정도면 애정을 쟁취했을때 오히려 위쪽보다 더 달게 느낄수있다 생각함
근데 패배 히로인 소꿉친구 이런 캐릭터들은 쓴맛이 7정도에 단맛이 3이하임 보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결국 납득하고 그런 실연의 아픔을 딛고 어른으로 나아가는 전개를 무척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남녀만 바꿔서 생각하면 요즘 슬슬 기어나오는 BSS인지 뭐시긴지랑 비슷한 결인거 같기도함...
소꿉친구 남주를 왠 전학생 금발 SSS급 히로인이 채간다라던가 ㅇㅇ....
물론 보통 성인물에서 이렇게 쓰일땐 남주쪽은 내면의 성장 그런건 없고 걍 비참하게 패배자위나 하는 느낌으로 끝나니까
고난과 역경을 받아들이고 성장 <<하는 파트가 결여될 수 밖에 없어서 그냥 막연하게 싫어했던게 아닌가 싶음
진정한 ntr은 순애와 다를 바가 없다....극과 극은 통한다라는 이 화두를 좀더 고민해볼게
무협지였으면 지금 가부좌틀고 명상하면 등선했음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