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수학 학원을 다녔어

내 시간에는 나 말고 여자애가 딱 하나가 더 있었는데

걔랑 2년을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걔 이름도 끝까지 몰랐음

대화는 당연히 안 했고

간단한 사담조차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