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다야 안꼴리지만


공포에 덜덜 떨며

말도 이리저리 더듬고

정신도 차릴 수가 없어.




제발 살려달라고

뭐든지 하겠다고

비굴하게 다리에 달라붙어 목숨구걸하지만

그게 불행의 시작인 거지.